주식 시장 뉴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9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A - A

2022. 07. 02 - 암호화폐 및 주식 시장 뉴스 + 관점

S&P500 상반기 21% 추락…52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
올 상반기 뉴욕증시가 52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냈다. S&P500지수는 올 상반기 20.6% 하락해 1932년, 1962년, 1970년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상반기 낙폭이 컸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악재였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에 나서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코로나 이후 상승폭 모두 반납한 코스피…1년8개월 만에 장중 2300 붕괴
코스피지수가 1년8개월 만에 장중 2300선을 밑돌았다. 코로나19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주식 시장 뉴스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악의 무역적자, 반도체 업황 둔화,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 등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악재에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코스피지수가 2200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힘못쓴 분산투자…상반기 펀드甲은 '인버스'
상반기 하락장에서 주식형·채권형 펀드는 물론 자산배분 펀드도 맥을 못 췄다. 대신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펀드만 살아남아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줬다.

"현금보유 대신 이것 투자"…1조원 몰린 '무위험 ETF'
국내 증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위험 지표 금리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수익률은 낮지만 사실상 위험이 없고, 즉각적인 매수·매도가 가능해 현금 보유를 대신할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무상증자 기업 급등하자 투자자들 "우리도 합시다"
증권가에서 무상증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보유한 여윳돈(자본잉여금)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이다. 발행된 신주는 회사 자본금이 되기 때문에 기업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신주 발행 시 주당 가격이 낮아져 주주들은 보유 주식이 늘어도 전체 가치는 이론상 이전과 같다.

66년만에 처음 본 '최악'의 무역적자
올 들어 6월까지 무역적자가 103억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론 66년 만의 최대 적자다.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상반기 91억6000만달러 적자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상반기 64억달러 적자보다 규모가 더 크다. 특히 올 들어 5월까지 10~20%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지난달 5%대 증가에 그치면서 수출마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전 복원 나섰지만…대학 연구현장은 이미 초토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치는 등 ‘원전산업 부활’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과연 ‘원전 연구 생태계’를 되살릴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산업 현장의 원전 엘리트들이 무더기로 중국과 중동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데 이어 주요 대학 원자력 학과가 존폐 위기에 처하면서 원천기술을 개발할 기반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해외투자 하려면 신고만 5번"
외환거래 관련 규제가 구시대적이란 지적이 기업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워낙 규정이 복잡하다 보니 외국환거래법엔 ‘범법자 양산법’이란 오명이 붙었을 정도다.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23년 만에 외국환거래법을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원유 공급부족 누른 '침체 공포'…유가 급락
‘OPEC플러스(OPEC+)’가 석유 증산 규모를 기존 계획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OPEC+는 기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에 러시아, 멕시코 등 비회원 10개국이 가입해 있다. 그럼에도 유가는 하루 새 3.7% 급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공급 불안 우려를 압도해서다. 올겨울 에너지 위기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산유국들의 생산량 확대가 쉽지 않아서다.

가뭄에 이른 장마…오이값 38% 올랐다
여름 제철 채소인 오이 가격이 급격한 상승 궤적을 그리고 있다. 최악의 가뭄에 이어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시작되면서 농사에 타격을 준 영향이다. 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국내산 오이의 ㎏당 도매가격은 1858원으로 지난달보다 37.5% 올랐다. 평년과 비교하면 39.7% 비싼 금액이다.

[마이더스] 장기금리 안정과 주식시장 반등

2기 취임 선서하는 파월 연준 의장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 뉴스 주식시장의 조정을 불러온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금리 상승이다. 특히 미국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화가 강해졌고, 달러화 강세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외국인 이탈로 이어졌다.

글로벌 증시 전반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미국 금리의 상승세가 일단락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6~7월에는 이런 기대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도 공격적 금리 인상을 공언하는데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수 있을까?

필자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금리는 미국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정책금리'가 아니고, 미국 채권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장금리'다. 통상 만기가 짧은 단기금리는 중앙은행이 결정하고, 만기가 긴 장기금리는 시장의 집단지성으로 결정된다.

물론 장기금리에도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반영된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장기 금리를 100% 통제할 수는 없다. 만기가 10년이나 30년인 장기 채권 금리는 중앙은행가들이 완전하게 컨트롤할 수 없다.

미국 연준 의장이나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는 4년에 불과하기 주식 시장 뉴스 때문이다. 이들이 10년 이상의 만기를 지닌 장기채권의 금리를 결정할 수는 없다. 미국 정책금리인 연방기금 금리(federal fund rate)는 만기가 하루짜리 금리다.

만기가 긴 장기금리는 단기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돈을 오래 묶어두는 주식 시장 뉴스 대가로 높은 금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2018년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면서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를 올리는 긴축 정책을 쓴 적이 있다.

요즘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를 오가는데, 2018년 하반기 긴축 국면에서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3%에 도달했을 때의 연방기금 금리는 2.25%에 달했다. 그렇지만 2022년 5월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 3%에 조응하는 연방기금 금리는 1%에 불과하다.

시장과 중앙은행 둘 중 하나는 틀렸다. 시장이 중앙은행의 의중을 잘못 읽었든지, 인플레이션에 대해 과잉 반응을 나타냈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이 옳았지만 중앙은행의 대응이 늦었을 수 있다. 이번 경우는 후자 쪽이라고 본다.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연준 파월 의장은 줄곧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이 틀렸다.

시장에서 결정된 장기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해 이미 뜀박질했는데, 연준이 정하는 정책금리는 지난 3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아직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연준은 빨리 정책금리를 올려야 한다. 시장금리와의 갭을 좁힐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당장은 연준이 정책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더라도 시장금리의 상승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시장금리가 연준의 의중을 반영해 움직이기보다 연준이 시장의 행보를 뒤늦게 따라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강달러 완화, 외국인의 한국 증시 이탈 일단락 등이 향후 나타날 반등의 내용으로 기대된다. 물론 장기적으론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다. 인플레이션 위협이 직전 긴축 국면이었던 2018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또 연준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쓴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자신감도 약하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경제의 수요에 영향을 줄 따름이다. 경제의 과잉수요에서 비롯되는 물가 상승 압력을 금리 인상을 통해 약화시키는 게 긴축 정책의 본질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과 중국 봉쇄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은 모두 공급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들이다.

연준이 전쟁이나 중국 정책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 강력한 긴축을 통해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공급 측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존재할 수 있다.

이 국면에서 연준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측면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자신들이 통제하기 힘든 공급 측의 물가 상승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기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심각한 경기 침체를 유도(수요의 파괴)하는 것 말고는 없다. 인플레이션은 그 자체의 해악이 크기 때문이다.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결정이고, 그 결단의 시기는 정책금리의 정상화가 일단락되는 올해 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났던 금리 상승, 주가 조정이 일시적으로 되돌려지는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2022. 07. 07 - 암호화폐 및 주식 시장 뉴스 + 관점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정책 협의회를 열고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고물가 경기 둔화에 시달리는 민생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2.尹 광주 쇼핑몰 공약 현실로…더현대 복합몰 들어선다

복합쇼핑몰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광역시에 현대백화점이 주도하는 복합쇼핑몰 건설이 추진된다. 신세계그룹도 조만간 복합쇼핑물 추진 구상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를 둘러싼 유통업계 움직임이 빨라

3. "은행별 금리차 한눈에 파악"…고객 잡으려 대출금리 내릴듯

금융 소비자들이 다음달부터 전체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예대금리 차)를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

4. 아파트 단지내 보행자 사고땐 '100% 차량과실'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을 걷다가 주행 중인 차량과 부딪혔다면 앞으로는 100% 차량 과실이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보행자에게도 10% 과실이 있다고 봤던 것을 보행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5. 무더위에 최대 전력수요 9만1천938MW, 역대 2위…예상보다 한달 빨라(종합)

지난해 여름철 최대치 이미 경신…

6. 원화값도 경기침체 불똥…외환당국 1300원대 용인하나

조여오는 R의 공포 = 유럽발 경기 침체 우려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을 강타하면서 달러당 원화값이 연 최저점을 또 경신했다

7. 경기침체 우려에 국채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239%로 내려(종합)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239%에 장을 마쳤다.

8. 외국인, 올해 코스피 순매도 17조…삼전 보유 비중 6년만에 최저

금리 인상과 환율 급등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주식 매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만 17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1년 8개월 만에 2,300 아래

9."세계 기업들, 차입비용 증가·침체 우려에 8년만에 부채 줄여"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전 세계 기업들이 8년 만에 이례적으로 부채를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10. 군포산업진흥원, 전국 청년기업에 창업공간 무료 제공

군포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오픈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창업 오픈스페이스는 군포첨단산업2로 22번길 군포산업진흥원 건물 1층 휴게공간에 마련했다.

11.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 청약 80대 1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146가구 모집

12. LG이노텍, 구미공장에 1조4천억원 투자…기판·광학사업 박차

경북도·구미시와 투자협약 체결…1천여명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 기대

13. "1400원으로 일상생활 위험 보장" 삼성생명, 모바일로 선물하는 미니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4. 많이 가입하면 금리 올라간다…국민은행 '공동구매정기예금' 출시

정기예금도 공동구매가 된다. 공구 인원이 많으면 금리가 올라간다. KB국민은행은 판매금액에 따라 금리가 다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15. "폭염보다 속이 더 끓는다"…초복 앞둔 삼계탕 가격은

초복이 목전으로 다가오고 불볕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6. 집값 떨어지는데…중대형은 여전히 '꿋꿋'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대형'과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이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17. 옛 주식 시장 뉴스 포항역 개발 청신호…부지 보상 협의 마무리

옛 포항역 부지 개발을 위한 보상 협의가 끝나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포함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18. 둔촌주공 공사 중단 석달…수세에 몰린 조합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중단 사태가 약 석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서울시의 중재마저 난관에 봉착했다.

19. 서울살이 어렵다면 여기라도…관심 쏠리는 '이곳'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피로도가 누적된 서울을 떠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하지만 매매·전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옆세권'으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이다.

20. 청주 여주 광양 '깡통전세' 경고등…1.49억 아파트 전세가 1.55억

비수도권 지역의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건수와 금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파트 값이 하락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미 증시, 연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전환

미 증시는 유럽 지역 경기 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선 반영 가능성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 강세가 지속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방향성을 상실. 한편, FOMC 의사록에서는 높은 인플레 고착화를 언급한 점은 부담이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상승 전환 성공. 다만, 장 마감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 지속에 따른 매물 출회로 상승분 일부 반납하며 마감(다우 +0.22%, 나스닥 +0.35%, S&P500 +0.36%, 러셀2000 -0.79%)

Home > 증권 > 증권 일반

print

+ A - A

원자재·주택시장 폭등 … “오는 7월 증시가 불안하다”

[투자고수에게 듣는다 ⑩]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
미국 부채 한도 유예 종료와 증세 '시장 충격' 우려
주식 비중 줄이고 '현금이 왕'이 되는 국면 기다려야

“파도가 세게 칠 때, 보트 위에 있으면 멀미나고 토하기 쉽다. 파도타기에 자신이 없다면, 쉬는 것이 낫다.”

고비마다 명확한 논리와 분석으로 ‘여의도의 현인’으로 불리는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는 “2011년 8월의 기억 때문이라도 오는 7월 증시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다. 2011년 8월 미국 사상 첫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쇼크는 국내 증시도 덮쳤다. 2011년 11월 코스피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한 사이드카가 연거푸 4번이나 발동됐다.주식 시장 뉴스

박 전무는 오는 7월을 준비하며 '2011년 8월'을 떠올린다. “오는 7월부터 기저효과가 ‘기고효과’로 바뀌는 변곡점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 초기 패닉장에서는 ‘두려워 말고 주식을 사라’고 외쳤고, 올 1월에는 신규자금 접수를 중단하며 시장의 변곡점을 정확히 읽어냈다. 지금은 주식 포지션을 줄이거나 일부 현금을 들고 쉴 때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조정이 올 때마다 컨택트 기업과 가격이 싸진 블루칩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세워두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 [사진 박종근 기자]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 [사진 박종근 기자]

“미국 금융위기 이후에 엄청난 돈이 풀리면서 희소성 있는 자산부터 급등했다. 원자재 폭등과 주택시장 급등이 왔다. 지금과 굉장히 비슷하다. 그러다 2010년 5월에 1차 쇼크가 온다. 그리스 사태였다. 2011년 8월에는 사상 초유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이슈로 ‘한 방’에 주식시장이 깨진다. 그때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장세도 끝나버렸다.”

“올 상반기 증시 조정은 전혀 두렵지 않았다. 실적이 중요한데, 전년 동기대비 무조건 잘 나오니까. 2020년 코로나 위기 직후 시장이 워낙 가라앉았던 탓에 올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올 7월 이후로 가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지난해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해야하는데, 지난해 3분기부터는 시장이 가파르게 올라왔다. 오는 7월부터 기저효과가 ‘기고효과’로 바뀌는 변곡점이 올 수 있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알 수 없다. 그리스 사태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리먼 사태도 마찬가지다. 어떤 이슈가 됐든 이제 주식시장의 강력한 버팀목인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나온다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 주가는 6개월을 앞서간다. 내년 상반기 ‘기고효과’가 본격화하는 양상을 하반기 주가는 선반영할 것이다. 7월을 조심해야하는 이유다.”

“주식 비중을 가볍게 해야 한다. 올해는 코스피지수가 ‘-5%에서 +15%’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퉁불퉁한 장이다.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서 과속하면 차가 망가진다. 전체 주식의 70%는 ‘좋은 주식’으로 가져가고, 30%는 현금을 확보하고 기다려라. 그리고 조정이 올 때마다 ‘아이 무서워’가 아니라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하라.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면, 1년 강세장 뒤에는 항상 쇼크가 왔다. 그 기회는 현금을 준비한 자에게만 온다. 주식에 과도하게 투자했거나, 레버리지를 쓰는 사람에게는 조정이 주식 시장 뉴스 기회가 아니라 위기가 될 것이다.”

“지나친 성장 기대감에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은 기업, 그 부분을 확 줄여야 한다. 지난해 3월부터 9월에는 우리가 잘 아는 BBIG 빅7(삼바·셀트리온·LG화학·삼성SDI·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이 어려운 시국에 수익이 나는 희소한 기업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차화정 장세가 오면서 경기 민감주들이 올라갔다. 개인적으로 주식 종목 중 전기차를 좋아한다. 2020년 하반기 포트폴리오의 40~50%가 전기차 관련 주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안녕’이다. 올해는 ‘무서운 주식’을 봐야한다. 호텔, 항공, 여행 등 코로나로 망가진 주식은 아직까지 실적이 저조해서 두렵다. 코로나 피해를 많이 본 업종은 올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추가상승 여력이 많다고 본다.”

“차화정 장세가 올 수 있다고 처음 소개한 게 지난해 7월이다.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원자재 기업의 상승 사이클은 보통 1년 6개월이다.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지금은 어깨 수준이다. ‘생선 대가리는 고양이 주라’는 말이 있다. 꼭지까지 수익을 챙기려면 피곤해진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컨택트 기업을 추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발목에서 무릎까지 올라왔다. 현재 어깨 정도에 있는 원자재 관련 기업을 6월까지 분할 매도하고, 조정이 있을 때마다 컨택트 기업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올 초 ‘10만전자’를 바라보며 9만6000원까지 상승했던 삼성전자가 5월에는 8만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같은 블루칩은 고점 대비 15% 가량 빠졌다면 사는 것이 좋다. 하락해봐야 고점 대비 마이너스 30%까지 빠지는 게 최대치다. 대형주에 투자할 때는 ‘위대한 기업인가’를 보면 된다. 그렇다면 카카오는 위대한 기업일까. 그렇다. 어마어마한 혁신 자회사를 가지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이 조정 받으면 매수하는 것이 좋다. 다만 8월까지는 시장이 왔다갔다 할 수 있어 분할 매수로 접근해야 한다.”

“미 바이든 정부의 세금 증세 부분이 중요하다. 법인세 28% 증세냐, 25%냐, 22%로 시늉만 하느냐 거기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굉장히 엇갈릴 수 있다. 만일 25%로 법인세를 올리게 되면, 미국 기업의 이익이 마이너스 7%포인트 줄어든다. 오는 7월에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와 맞물려 증세 부분이 매우 큰 노이즈가 될 수 있다. 2분기 어닝시즌이 8월에 끝나면 8월 말부터 9월에 증세 수준에 따라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케인즈가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라고 했다. 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선 시장의 색깔을 이해해야한다. 지금 시장이 히든 싱어를 뽑는 것인지, 모창가수를 원하는지, 트로트가수를 뽑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예컨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의 급등이 비이성적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건 ‘저 사람은 모창가수인데 왜 우승을 하는 거야’라는 말과 같다. 히든싱어에서는 모창을 잘하는 가수가 우승한다. 그런 주식 시장 뉴스 관점에서 지난해에는 경기 쇼크에 성장이 나오는 기업이 주목 받았고, 이제는 경기가 회복되니 대중들이 좋아하고 많이 이용할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는 기업을 사야하는 시기다.”

“파도가 세게 칠 때, 보트 위에 있으면 멀미나고 주식 시장 뉴스 토하기 쉽다. 작년에 먹은 수익도 토해낼 수 있다. 2020년은 경제쇼크로 살아남은 기업들이 죽은 기업들의 몫까지 가져가는 시기였다. 주가가 급등할 수밖에 없었다. 그냥 바이앤홀드(buy&hold)하면 큰 수익을 내는 장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왔다갔다 하는 변동성 장이다. 이럴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변동성을 기가 막히게 타는 매매를 하는 것이다. 흔히 파도타기라고 한다. 파도타기에 능숙한 사람은 재미있는 장이다. 하지만 자신이 없다면, 쉬는 것이 낫다. 지난해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라면, 테크니컬한 서핑 기술보다, 캐쉬(cash)가 다시 킹(king)이 되는 그런 국면을 기다리라고 조언하고 싶다. 쉬는 것도 투자다. 지금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앞으로 계속 현금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금이 왕’이 되는 국면이 2년마다 반복이 되고, 왕에서 황제가 되는 국면도 10년마다 1번씩 온다.”

talk facebook twiter kakao naver share

위클리 뉴스 ( 2021.06.21 )

이기태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30대는 TDF, 40대는 ETF 활용해야”

‘메기’서 ‘고래’된 카카오뱅크…인터넷은행 선두 굳히기 전략은

車보험 손해율 줄었는데… 보험료 '인하 없다'는 손보사

저가주 사냥꾼 vs 주식 수집가 [이상건 투자 마인드 리셋]

[금융톡톡] 설계사가 올린 유튜브 보험 광고…금소법 위반일까

증권>증권 일반 섹션 뉴스

‘작년보다 50.8%↑’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8221억원

‘왕개미 놀이터’ 된 무상증자 테마株, 당국 경고 통할까

한라리츠운용, 만도 글로벌R&D센터 편입 신청으로 확장 나선다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FTX와 인수 협의는 사실”…주가 급등

“호시절 끝났나” 2분기 증권사 실적 반토막…하락장 속 추천주는?

Log in to select media account

help-image

Social comment?

FOMC 결과 앞두고 금융시장 추락 지속…주식·채권·원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15일 국내 금융시장의 추락은 지속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로 마감, 종가 기준 연저점을 새로 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2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2,440대로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3년물 국채 금리 10년 만에 최고

환율, 13년 만에 1,290원대 마감…비트코인, 연초 가격의 반 토막

美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에 한은 금통위 7월 빅스텝 전망도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 내일 회동…시장 상황 점검

코스피·코스닥 연저점 경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2022.6.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15일 국내 금융시장의 추락은 지속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로 마감, 종가 기준 연저점을 새로 썼다.

코스피가 2,440대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 9일(2,447.20)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7포인트(2.93%) 내린 799.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0월 30일(792.65)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6만2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5만 전자'로 내려앉을 위기에 놓였다.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주가도 반 토막이 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원/달러 환율은 1,290원대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2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90원대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약 13년 만에 처음이다. 환율 상승은 원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666%로 2012년 5월 21일(3.37%)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가상자산 가격도 급락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천783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11% 떨어졌다.

빗썸에서도 4.28% 내린 2천779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이런 가격대는 연초(업비트 1월 1일 종가 기준 5천675만원)의 반 토막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9일 최고점(업비트 기준 8천270만원) 대비 65%가량 급락한 수준이다.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6천억원에 이른다.

코스피 상장 종목 929개 중 812개, 코스닥 상장 종목 중 1천482개 중에서는 1천300개가 각각 하락했다.

삼성전자 등 코스피 239개와 코스닥 462개 종목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확률은 97.3%까지 급등했다.

한미 주식 시장 뉴스 금리 역전과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JP모건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가속할 것"이라며 "7월 빅 스텝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계속 확대하자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만나 FOMC 결과 발표 주식 시장 뉴스 이후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거금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균 신영증권[001720]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선반영됐지만,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악재가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미국 긴축 시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에서 자금 이탈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리느냐도 중요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견해에 더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