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트렌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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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Пт) 17:12:47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판매, 성장 전망, 개발 정책 및 2028년 미래 시장 분석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개요, 지출 조사, 수입, 분할, 중앙 구성원 및 기회 조사 2022-2028에 대한 새로운 분석.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상황, 최신 패턴 및 동인, 일반적인 시장 환경의 흐름에 대한 최신 조사를 제공합니다. 시장은 전 세계의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개발에 의해 주도됩니다. 또한 검토는 비즈니스에 대한 주요 구성원의 입력을 기억하는 필수 및 선택적 데이터의 객관적인 혼합을 활용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주요 판매자에 대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시장 및 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중 분석에는 조직 프로필, 항목 및 비즈니스 기여와 관련된 주요 인식, 늦은 이벤트 전환 및 주요 시장 기술과 함께 주요 시장 참가자에 대한 내부 및 외부의 공격적인 조사가 포함됩니다.

시장 분석 및 통찰력: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이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영향 및 경제 침체로 인한 최신 시장 동향 및 변화하는 역학에 대한 최신 분석을 제공합니다.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보고서는 시장 세분화, 수익 창출, 성장 잠재력 및 지역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다양한 세그먼트 및 신흥 지역과 관련하여 사용 가능한 비즈니스 기회, 과거 및 미래 추세 분석을 규모 조정하여 경쟁 분석.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보고서의 최고 주요 플레이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Beijing CTKM Harmonic Drive
Beijing Zhong Ke Ke Mei Precision Gearbox Limited Liability Company
China Precision Gearbox
Cone Drive
Leader Precision Drive
Motion Control Products
Nabtesco
Nidec-Shimpo
Ningbo Haishu Totel Imp. & Exp. Co., Ltd.
Parker Bayside
Precision Gearbox LLC
Sumitomo Heavy Industries
Suzhou Green Precision Gearbox Technology Co., Ltd.
Totel Industry Group
Zhejiang Laifu Precision Strain Wave Reducer Gearbox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동인과 제한
시험 보고서는 시장의 발전을 확장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조사를 통합했습니다. 이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패턴, 제한 및 동인으로 구성됩니다. 이 부분은 향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부분 및 응용 프로그램의 범위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핵심 데이터는 최신 정보와 주목할만한 성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부분에서는 2017년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시장의 창조물량과 종류별로 조사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2017년부터 2028년까지의 영역별 창조물량을 참조합니다. 추정 검토는 보고서에 각각 기억됩니다. 2017년부터 2028년까지의 정렬, 2017년부터 2028년까지의 제조사, 2017년부터 2028년까지의 면적, 2017년부터 2028년까지의 전세계 비용..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웨이브 트렌드 세분화: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은 지역(국가), 플레이어, 유형 및 응용 프로그램별로 분류됩니다.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플레이어, 이해 관계자 및 기타 참가자는 보고서를 강력한 리소스로 사용함으로써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 분석은 2017-2028 기간의 수익 및 예측 측면에서 지역(국가), 유형 및 응용 프로그램별 수익 및 예측에 중점을 둡니다.

제품 유형을 기준으로 이 보고서는 주로 다음과 같이 각 유형의 생산, 수익, 가격,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을 표시합니다.

최종 사용자/응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 보고서는 주요 응용 프로그램/최종 사용자, 소비(판매), 시장 점유율 및 다음을 포함한 각 응용 프로그램의 성장률에 대한 상태 및 전망에 중점을 둡니다.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보고서는 다음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주요 상인의 자질과 단점은 무엇입니까?
주요 중앙 참가자는 누구이며 조만간 주요 비즈니스 계획은 무엇입니까?
다가오는 해에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와 개발 속도는 얼마입니까?
전 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는 무엇입니까?
전 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장 패턴은 무엇입니까?
전 세계 상위 지역의 파이 조각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 요인은 무엇입니까? 진행 중인 비즈니스에 대한 Covid19의 영향은 무엇입니까?
전 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에서 주요 시장 플레이어는 누구이며 그들의 시스템은 무엇입니까?
전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상인들이 바라보는 시장의 열린 문과 위험은 무엇입니까?
어떤 현대적 패턴, 동인 및 어려움이 개발을 통제하고 있습니까?
전 세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5대 권력 시험의 중요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 보고서를 구매하는 이유:
– Global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웨이브 트렌드 새로운 플레이어와 이 시장의 잠재적 진입자는 이 보고서를 사용하여 향후 몇 년 동안 시장을 형성할 주요 시장 동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시장 분석 장에서는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의 주요 동인, 제한 및 과제를 다룹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PESTLE과 Porters 5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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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는 판매 및마케팅 팀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단기 계획을 재확인합니다.
– 보고서는 영업 및 마케팅 팀이 보고서에서 분석된 상위 15개 국가의 주요 세그먼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기회 분석 장에서는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내의 주요 핫스팟을 식별합니다.
– 회사 프로필에는 재무, 최신 뉴스 및 10개 회사에 대한 SWOT 분석이 포함됩니다.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조사 보고서 2022의 세부 목차
1 연구 범위
1.1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제품 소개
1.2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전망 2017 VS 2022 VS 2028
1.2.1 2017-2028년의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 미화 백만 달러
1.2.2 2017-2028년 동안의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량
1.3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Outlook 2017 VS 2022 VS 2028
1.3.1 2017-2028년의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 US 달러 백만
1.3.2 2017-2028년 동안의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량
1.4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 미국 대 글로벌, 2017년 대 2022년 대 2028년
1.4.1 전 세계에서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의 시장 점유율, 2017년 VS 2022년 VS 2028년
1.4.2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의 성장률, 미국 대 글로벌, 2017년 대 2022년 대 2028년
1.5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역학
1.5.1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산업 동향
1.5.2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동인
1.5.3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도전
1.5.4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제한
1.6 연구 목적
1.7년 고려
2 유형별 시장
2.1 유형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세그먼트
2.2 유형별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
2.2.1 유형별 가치에서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2017, 2022 & 2028)
2.2.2 유형별(2017, 2022 & 2028) 볼륨에서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
2.2.3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유형별 평균 판매 가격(ASP)(2017, 2022 & 2028)
2.3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유형별 시장 규모
2.3.1 유형별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가치 판매(2017, 2022 & 2028)
2.3.2 유형별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량(2017, 2022 & 2028)
2.3.3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유형별 평균 판매 가격(ASP)(2017, 2022 & 2028)

3 애플리케이션별 시장
3.1 응용 프로그램별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세그먼트
3.2 응용 프로그램별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
3.2.1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 가치, 응용 프로그램(2017, 2022 & 2028)
3.2.2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판매량, 응용 프로그램(2017, 2022 & 2028)
3.3.3 글로벌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평균 판매 가격(ASP)별 애플리케이션(2017, 2022 & 2028)
3.3 응용 프로그램별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시장 규모
3.3.1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가치의 판매, 응용 프로그램(웨이브 트렌드 2017, 2022 & 2028)
3.3.2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볼륨 판매량, 응용 프로그램(2017, 2022 & 2028)
3.3.3 미국 정밀 변형 웨이브 감속기 기어 박스 평균 판매 가격(ASP)별 애플리케이션(2017, 2022 & 2028)

웨이브 트렌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8월 5일 24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5세대 통신(5G) 중간요금제를 포함해 총 5개의 요금제를 신규로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중간요금제 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4일 SK텔레콤은 3만4천원 8GB(온라인 요금제), 4만9천원 웨이브 트렌드 8GB(일반), 4만2천원 20GB(온라인 요금제), 5만9천원 24GB(일반). 9만 9천원 무제한(일반) 등 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포함한 총 5개의 요금제를 과기부에 신고했다.

과기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SK텔레콤의 신규 요금제를 수리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이용자 이익 측면에서 데이터 소량·중량·대량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8GB 이하 및 11~24GB 사이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중량 구간 신설로 데이터 제공량 격차를 완화하고, 무약정으로 약 3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온라인 요금제도 추가돼 이용자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부가 요금제 신청을 수리함에 따라 SK텔레콤은 월 4만9천원에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5만9천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플러스', 월 9만9천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X 프라임플러스'를 신규 출시한다.

'베이직'은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고 '베이직플러스'는 5G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트렌드를 고려해 부담을 낮췄다.

'5GX 프라임플러스'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우주패스, 웨이브(wavve), 플로(FLO) 중 고객이 선택한 1개 상품과 휴대폰 파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한 1인 가구 증가 및 비대면 구입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언택트 플랜'에도 신규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

'5G 언택트 플랜'은 약정·결합 조건 등 부가혜택을 없앤 대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5G 언택트 플랜'의 신규 요금제는 월 3만4천원에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5G 언택트34'와 월 4만2천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5G 언택트 42'다.

오는 11월 4일까지 '5G언택트 34'와 '5G언택트 42'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월을 포함한 12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고려해 다양한 5G 요금제를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고, 고객 편의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 등 여타 통신사들도 내달 중 5G 중간요금제를 포함한 신규 요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두 통신사의 중간요금제가 SK텔레콤이 제시한 24GB 구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부는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보다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을 통신사들에 요청한 상태다.

홍진배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의 요금제를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면서도 "보다 다양한 요금제를 기대하면서 통신사 측에 요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진배 정책실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 외에도 중량 구간에서 상품이 보다 세분화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현행 제도하에서 요금제 출시를 강제할 수 없지만, 청년과 시니어 맞춤 상품 등을 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OTT 시장 분위기 훑어보기

요즘 OTT 시장 분위기 훑어보기

넷플릭스에게 지난 6월은 잔인한 달이었죠. 7월은 어떨까요? 그래도 한숨 정도는 돌리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넷플릭스의 주가는 213.91달러. 종전 최저가는 162.71달러로 지난달 13일의 일이었습니다. 한 달 새 뛰어오른 주가 만큼, 이 회사의 분위기가 조금 나아 보입니다. 주주들 심장을 들었다 놓았다 한 넷플릭스 주가 그래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제공=넷플릭스

일단, 2분기 넷플릭스의 실적을 잠시 살펴볼까요? 깜짝 놀랄 실적 반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했습니다. 일단 매출이 79억7000만달러(약 10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죠. 영업익은 15억7800만달러(약 2조원), 순이익은 14억41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자면 영업익은 줄었고(-14.6%) 순이익은 늘었습니다(6.5%). 영업익이 줄었으나 이는 물가 상승과 경기둔화 국면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고요. 주당 순이익은 3.2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2.92달러를 웃돌았으니 선방이라는 거죠.

하지만 이 회사가 얼마를 벌었느냐 여부보다 관심을 더 끌었던 것은 가입자 수의 감소세입니다. 넷플릭스는 올 1월에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2분기에도 가입자 수는 줄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이라는 말이 따라붙는데, 이유는 줄어든 가입자 수가 97만명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넷플릭스는 올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를 200만명으로 예측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고객 이탈 규모가 적었던 것이죠. 블룸버그통신 역시 이를 두고 “불행 중 다행”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가입자 감소세에 이 회사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장마감 때 8%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올 3분기에 신규 가입자 수가 10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분기에 잃은 가입자 수 만큼 회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려면 계획이 필요하겠죠. 넷플릭스가 내건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돈을 덜 내는 대신 광고를 만드는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이죠.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MS)입니다. MS의 기술력으로 써서 영상 안에 추천 광고를 집어 넣는 것인데, 이때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넷플릭스의 확실한 강점은 ‘개인화’에 있는데요, 이 요소가 광고주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고요.

원래 넷플릭스는 MS 외에도 구글이나 컴캐스트와도 협상을 논의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둘은 자체적으로 영상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어 논의가 쉽게 이뤄지긴 어려웠을 겁니다. 유튜브는 확실히 넷플릭스에 강력한 경쟁자죠. 결국 최종합의는 이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넷플릭스의 저가 요금제가 언제, 얼마에 책정되어 나올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이 요금제가 현실화되려면 광고가 삽입될 콘텐츠의 제작자들과 협상도 남아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관련 보도를 했는데, 해당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현재 워너브라더스와 유니버셜, 소니픽쳐스 등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네요. WSJ는 이들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광고 요금제를 자사 콘텐츠에 삽입하는 대신 계약금을 더 달라고 했다는데요,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그리고 돈을 내면서도 광고를 보는 것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은 없을 것인지 등의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보다 흥미로운 것은, 이 계약이 잠정적으로 넷플릭스의 매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중 하나인 니덤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넷플릭스 측이 출구전략으로 MS에 매각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이는 정말로 하나의 예측일 뿐이지만, MS가 경쟁자 빅테크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영상 플랫폼이 없다는 점에서 하나의 있을 법한 가능성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넷플릭스가 수익화를 위해 택한 또 다른 방식은, 가족이 아닌 사람끼리는 아이디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죠. 이 역시 올 상반기 공개된 내용인데요, 가족이 아닌 유료 웨이브 트렌드 회원 계정의 비밀번호 공유행위를 막고, 만약 계속 공유하고 싶다면 추가 요금을 내도록 유인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칠레와 코스타리카, 페루 등의 나라에서 각 나라별로 2.11~2.19달러의 추가 요금을 내면 가족이 아닌 이들을 최대 두 명까지 계정 안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 그간 넷플릭스를 키운 원동력 중 하나가 ‘계정 공유를 통한 비용 절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넷플릭스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는 방식으로도 보입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사용자 수 감소에 더불어 수익성을 고려한다면, 어쩌면 이건 넷플릭스에게 울며 겨자먹기의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 OTT 상황은?

좀 길게 넷플릭스의 상황을 훑어본 이유는, 이 넷플릭스의 변화가 우리나라 영상구독플랫폼(OTT)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가깝게는 넷플릭스가 국내 OTT 사업자들과 경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또, 이 넷플릭스가 겪는 어려움이나 변화의 과정이 국내 OTT 사업자들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단 지금은, 국내 OTT 플랫폼이 어떠한 단계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콘텐츠 경쟁력 확보와 가입자 수 확대를 위한 몸집불리기가 한창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OTT 플랫폼을 꼽으라면 티빙과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와 시즌 등으로 요약될 것 같은데요. 이들은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몸집불리기 등의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웨이브 트렌드 있는 곳이 티빙으로 보입니다.

우선, 티빙이 KT의 OTT인 ‘케이티 시즌’을 흡수합병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죠. 올 합병은 올 3월 CJ ENM과 KT 간 체결한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는데요. 티빙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후 처음 이뤄지는 인수합병인데, 양사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전방위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을 합병의 비전으로 공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합병이 서로의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티빙은 그간 가입자 정체가 있어왔고, 시즌을 가진 KT스튜디지니는 가지고 있는 콘텐츠 대비 OTT 플랫폼의 경쟁력이 약했기 때문이죠.

티빙은 지난 2020년 10월에 CJ ENM에서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직후 JTBC를 합류시켰고 지난해 6월에는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원천IP를 보유한 네이버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2900억원 정도를 투자유치했고요,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면서 콘텐츠 강화를 이어 왔습니다. 파라마운트와 협력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보폭을 넓히기도 했죠.

한편, 시즌은 그간 경쟁 OTT 대비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최근들어 오리지널을 강화하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KT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습니다. KT는 콘텐츠 왕국을 기치로 내걸고, 제작에서부터 편성, OTT까지 자체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확실히 콘텐츠 제작에도 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시즌은 ‘소년비행’, ‘크라임 퍼즐’, 웨이브 트렌드 ‘구필수는 없다’ 등을 선보이며 조금씩 주목 받았고 ‘어나더 레코드’, ‘러브 마피아’, ‘잠적’ 등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 대박을 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라인업인데, 여기에는 KT가 제작비를 200억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죠.

사진제공=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

티빙이 치고나오기 전,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OTT 플랫폼은 단연 콘텐츠웨이브였습니다. 한국은 공중파 방송이 매우 중요하고, 해당 콘텐츠를 모두 확보하고 있는 곳이 바로 웨이브기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푹과 옥수수를 합병하면서 웨이브가 탄생했고, 지난해 SK텔레콤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으면서 총알을 챙겼습니다.

웨이브의 지분구조를 보면 SK텔레콤이 36.4%를, 그리고 MBC와 KBS, SBS 등 지상파3사가 각각 21.2%씩 보유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지상파의 재방송 채널로도 느껴질 수 있는데, 웨이브는 그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합니다. 일부 콘텐츠는 웨이브 선공개를 하기도 하면서 시청자를 묶어 놓으려 하고 있죠.

가장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곳은 왓챠인데요. 토종 OTT라는 이름을 앞세워서 성장해왔는데, 한때 ‘넷플릭스가 있는데 왓챠가 무슨 가능성이 있겠느냐’는 이야기도 들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챠는 나름의 성장을 해왔는데 그 방식이 넷플릭스가 ‘오리지널’을 택하면서 포기했던 ‘다작 확보’의 포지션을 가져간 것 입니다.

회사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모든 콘텐츠를 다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에, 넷플릭스는 ‘세상의 모든 콘텐츠’ 대신에 ‘지금 잘 나가는 오리지널’로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 전략을 썼습니다. 대신 작품의 가짓 수가 줄었습니다. 반대로 왓챠는 넷플릭스가 확보하지 않은 구작을 비교적 싼값에 사오거나, 혹은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에서는 인기를 얻었지만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독점으로 들여오는 방식을 썼습니다. 이 전략은 나름 주효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킬링이브’입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여성 투톱의 드라마가 선전하지 못한다는 암묵적 공식을 깼습니다.

박태훈 왓챠 대표가 올 상반기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왓차 2.0을 발표하는 모습.

다만, 왓챠는 계속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이 늘어나면서 시청자들이 유료 결제하는 두세가지 플랫폼 안에 이름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경쟁의 현실이 각박해지고 있죠. 왓챠의 승부수는 2.0 버전. 오리지널 확대도 오리지널 확대지만, 영화 외에 음악과 웹툰 등의 주요 콘텐츠를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일명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의 출현인데, 영화를 감상한 뒤 여운을 곱씹을 수 있는 음악을 왓챠 안에서 듣고, 또 영화를 해석하는 리뷰 웹툰도 왓챠 안에서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죠. 영상과 웹툰, 음악을 하나의 세계관 아래 다양하게 제작해 제공하겠다는 이야기인데요. 2.0 버전은 연내 출시만 예고된 상황이고 구체적인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 한 곳, 무시할 수 없는 플레이어는 ‘쿠팡플레이’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이 회원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OTT 플랫폼이죠.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을 제공하듯 쿠팡도 쿠팡플레이를 내놓았는데요. 처음에는 쿠팡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콘텐츠 혜택이었는데, 이 쿠팡플레이가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안나’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데, 이보다도 더 큰 화제를 모으는 사고를 최근 쳤습니다. 토트넘 훗스퍼 구단을 초청,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열고 친선경기를 하는데 자사 ‘와우 회원’에게만 표를 팔았죠. 그리고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만 이를 생중계하고 또 토트넘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와우와 쿠팡플레이 모두의 트래픽이 뛰었을텐데, 1차전과 2차전을 합친 시청자 수가 300만명이라고 쿠팡 측은 공개했습니다. 최근 와우 회원가가 올라서 ‘탈 쿠팡’이 우려됐는데, 이를 막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안랩이 악성코드별 통계 및 사이버 공격 탐지 통계를 기반으로 '2022년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안랩은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수집한 악성코드를 자사의 악성코드 동적 분석 시스템 'RAPIT'을 이용해 도출한 △악성코드별 통계와 안랩 침해 대응(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전문인력이 '안랩 보안관제서비스'를 수행하며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 중 △공격 유형별 통계 △업종별 공격 탐지 비율을 분석해 이번 상반기 보안 위협 동향을 발표했다.

◇악성코드별 통계: 개인과 조직의 정보를 노리는 '인포스틸러' 비중 최다

올 상반기에는 정보 유출형 악성코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백도어, 뱅킹 악성코드 등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가 함께 발견됐다.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분석 결과, 사용자 웹 브라우저의 계정 정보를 비롯해 암호화폐 지갑 정보, 이메일이나 VPN 클라이언트 정보 등 다양한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 악성코드'가 전체의 6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위로는 공격자가 차후 공격을 수행할 목적으로 시스템에 설치하는 '백도어(Backdoor) 악성코드'가 18%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금융 관련 정보를 탈취하는 '뱅킹(Banking) 악성코드(6.7%)', 외부 서버에서 각종 악성코드를 추가로 내려받는 '다운로더(Downloader) 악성코드(5.9%)' 등이 뒤를 이었다.

공격자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를 이용해 탈취한 계정정보 등을 2차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2위를 차지한 백도어 악성코드 또한 외부의 명령을 받아 추가적인 악성 행위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내부 침투 및 주요 기밀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더욱 심각한 공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 유형별 통계: 웹과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 노린 공격의 성행

올 상반기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다수 탐지됨에 따라 취약점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 침해 대응(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전문인력이 올 상반기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공격 유형은 웹 취약점 공격이나 SQL 인젝션 공격(웹에서 악의적인 코드를 삽입해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공격 방식) 등을 포함하는 '웹 기반 공격(41%)'으로 나타났다. 또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38%)'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캐닝(정보수집) 공격(7%)'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웹상의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 위협은 클라우드와 전통적 서버 구성 등 조직의 IT 환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조직 내 보안 관리자는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웹 서버의 취약점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안 패치를 배포 즉시 적용해야 한다.

◇업종별 공격 탐지 비율: 방송과 게임개발 등 콘텐츠 분야 비중 높아

사이버 공격은 전 업종에 걸쳐 고르게 수행된 가운데, 방송과 게임개발 등 콘텐츠 분야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안랩 분석 결과 올 상반기 방송 분야에 대한 공격이 1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게임개발 분야가 13%를 차지하는 등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에 대한 공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육(10%), 닷컴(IT) 분야(9%)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격 시도가 탐지됐다.

이는 공격자들이 콘텐츠,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이메일 등으로 외부와 소통과 협업이 상대적으로 잦다는 특성을 웨이브 트렌드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업종별 분류의 경우 다른 통계에 비해 공격 비중의 순위별 편차가 높지 않아, 공격자가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 실행 자제 △오피스 SW,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OS (운영 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 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 솔루션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 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등 예방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최근 공격자들은 조직을 겨냥해 복합적인 공격 수법과 다양한 악성코드를 동원한다'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엔드포인트나 네트워크 등 특정 보안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통합적인 위협 정보와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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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Пт)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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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 격세지감(隔世之感).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를 보면서 생각나는 말이다. 드라마 주요 인물로 동성애자가 등장한다며 모 단체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게이가 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가 책임져라!”라는 제목의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했던 것이 2010년의 일이다. 그보다 10년 전인 2000년, 연예인 홍석천은 커밍아웃한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야만 했다. 그 과정을 생생히 지켜봤던 사람으로선, 세상을 향해 커밍아웃한 일반인의 모습을 담은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의 등장이 놀랍기만 하다.

MC가 존재하는 관찰 예능 형식의 ‘메리 퀴어’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동엽과 홍석천의 찰떡호흡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무거운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인 홍석천의 사례를 적절히 녹여내며 생각할 여지를 준다.

‘메리 퀴어’는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 프로그램’이란 취지로 남(男)-남(男), 여(女)-여(女), 그리고 FTM(Female to Male) 트랜스젠더-양성애자 여성 커플 등 성소수자 커플의 연애와 결혼관을 보여준다. 방송인 신동엽과 홍석천, 하니가 MC를 맡아 세 커플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이다.

‘남의 연애’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남의 집’이라 명명된 숙소에서 일정 기간 합숙하는 형식으로, 남성 동성애자 버전의 ‘하트시그널’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1화에서 여섯 명의 출연자가 등장했고, 4화까지 두 명이 더 추가된 상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익숙한 기존 예능의 포맷을 취했다. 남남 또는 여여 커플 출연자의 달달한 애정 표현에, 회차 초반 ‘동공 지진’이 오던 시청자도 금세 적응하게 된다.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는 동일한 OTT 플랫폼에서 비슷한 시기에 방송을 시작한 일반인 성소수자가 출연하는 예능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방송의 초점은 각기 다르다. ‘메리 퀴어’는 집들이를 준비하고, 파트너와 함께 부모를 만나러 가는 등 커플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남들이 다르다고 하는 이들의 삶도 알고 보면 ‘다름’보다 ‘닮음’이 더 많음을 들려주려 한다. 분명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닮은 부분이 웨이브 트렌드 많고, 보면 볼수록 다양한 형태의 성소수자와 그 커플이 우리 사회의 일원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달까.

그런 의미에서 1화에서 MC를 맡은 홍석천이 하니에게 “주변에 혹시 그런(퀴어) 친구들이 좀 있어?”라고 가볍게 던진 질문을 눈여겨봐야 한다. 하니가 “아니요, 사실 제 주변에는 없어요”라고 말하자 농담처럼 받아치는 홍석천의 말이 백미. “눈치가 없구나. 분명히 있었을 텐데.” 놀란 듯 웃는 하니의 모습 아래 자막으로 ‘뒤늦은 깨달음’이란 문구가 삽입되는데, 순간 나도 움찔했다. 그렇네, 내 주변에도 있을 수 있는데 없다고만 생각했구나!

‘메리 퀴어’는 우리 주변에 분명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이들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시도 자체로 유의미하다. 누군가가 좋든 싫든 간에 엄연히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을 원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수영장 탈의실을 이용하고,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 플래너를 구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등 누군가에게는 손쉬운 일이 누군가에게는 난관이라는 걸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이 같은 웨이브 트렌드 시선과 내용에 어울리게 프로그램의 톤 또한 예능과 다큐 사이 중간쯤의 분위기다. 자극적인 편집이나 화제 몰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양한 연령대과 직업을 지닌 출연자들을 통해 성소수자 또한 우리 사회의 평범한 일원임을 보여주는 ‘남의 연애’.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사랑 앞에선 똑같이 설레고 가슴 아파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남의 연애’는 ‘메리 퀴어’보다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남성 출연진으로만 채워진 ‘남의 집’에서 출연자들은 여느 이성애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과 다를 것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마음 가는 대로 연인 찾기에 집중한다. 입주 첫날에는 나이와 직업 등 신상을 밝힐 수 없어 외모 등 끌리는 느낌으로만 호감을 표하고, 누가 누구에게 호감을 표하는지에 따라 남심(男心)이 요동친다.

남자가 남자에게 이끌리는 사실 자체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면, ‘남의 연애’는 흔하게 보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과 별다를 바 없어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연자들의 ‘훈훈한 비주얼’도 한 몫 하거니와, 실제 커플이 출연해 애정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메리 퀴어’와 달리 썸타기 직전의 탐색전과 풋풋한 감정들로 채워져 있기에 이성애자의 연애에 익숙한 이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성소수자는 성적으로 문란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점도 돋보인다.

왓챠의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의 인기 이후 BL(Boys Love) 콘텐츠를 다룬 작품을 OTT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청춘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왓챠), 한류스타와 셰프의 동거 로맨스 ‘나의 별에게’(티빙) 등 BL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고, 이후에도 ‘신입사원’ ‘비의도적 연애담’ ‘오 나의 어시님’ 등의 작품이 줄지어 만들어지고 있는 실정.

올해 초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시맨틱 에러’의 인기는 BL 콘텐츠가 음지가 아닌 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었다. 사진=왓챠 제공

BL 콘텐츠의 제작 러시는 그만큼 사회가 달라지고 있다는 방증일 수도 있지만, OTT라는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플랫폼에서만 반짝인기에 그치는 걸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일반인이 출연한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의 등장은 성소수자를 대하는 대중의 인식의 저변을 넓히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2019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배타미(임수정)는 회사 후배에게 애인이란 단어를 썼다가 ‘요샌 다들 여친이라 그런다’며 올드하다는 핀잔을 듣는다. 그때 배타미는 이렇게 말한다. “그쪽이 게이일지 바이일지 스트레이트일지 몰라서 배려한 건데.” ‘시맨틱 에러’가 인기를 끌고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 같은 프로그램이 등장한 지금, 앞으로는 배타미의 말처럼 ‘여친’ ‘남친’ 대신 ‘애인’이나 ‘연인’이란 말이 더 많이 쓰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성소수자의 존재가 불편한 이들이라도 이 점만은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는 것. 변화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순 있어도 세상을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다는 것. 그러고 보니, 난 두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들의 애정 표현보다는 화장붓까지 자유롭게 쓰는 남성들의 메이크업 실력과 방송에서 붕대 감지 않고 드러낸 화려한 문신에 더 놀란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꼰대구나, 나.

여러 잡지를 거치며 영화와 여행, 대중문화에 대해 취재하고 글을 썼다. 트렌드에 뒤처지고 싶지 않지만 최신 드라마를 보며 다음 장면으로 뻔한 클리셰만 예상하는 옛날 사람이 되어버렸다. 광활한 OTT 세계를 표류하며 잃어버린 감을 되찾으려 노력 중으로, 지금 소원은 통합 OTT 요금제가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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