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 (한국-미국, 한국-일본)
이제 해외 송금이 매우 간편해져서 휴대폰과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다른 나라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해외 송금을 진행할 때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국내 송금보다 송금 시간이 길다는 거예요. 이번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글에서는 한국-미국 또는 한국-일본 간 송금을 진행할 때 소요되는 시간과, 해외 송금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를 확인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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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완료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까?
해외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국가마다, 또 은행마다 다를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미국 및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와,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의 해외 송금 완료 시간을 확인해 볼게요.
미국 및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미국에서 다른 국가로 송금하는 경우 일반적인 해외 송금 완료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송금 받는 국가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실제 송금 완료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은행 | 해외 송금 완료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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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¹ | 2~3영업일 |
뱅크 오브 아메리카² | 1~2영업일 |
웰스 파고³ | 당일 또는 1영업일 |
다음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일반적인 해외 송금 완료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소로 인해 실제 송금 완료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은행 | 해외 송금 완료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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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행⁴ | 1~3영업일 |
유초은행⁵ | 7영업일 이내 |
신세이은행⁶ | 3영업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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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유니온을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인용해 온라인으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은행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비싸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또 다른 서비스인 와이즈를 이용하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송금하는 경우 3~4시간 이내 또는 당일 송금이 완료되고, 엔화를 원화로 환전해 송금하는 경우 당일 송금이 완료돼요. 또한 은행 계좌에서 인출하거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송금을 진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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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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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을 진행할 때에는 송금 시간뿐만 아니라 송금 수수료도 중요해요. 은행의 송금 수수료는 저렴해 보이지만, 사실은 환율에 환전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훨씬 높은 경우가 있어요. 따라서 실제 환율(사고 팔 때의 중간 환율)을 은행 환율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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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와이즈에서는 숨겨진 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와이즈는 사고 팔 때의 중간 환율을 적용하고, 모든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실제 송금되는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송금이 완료되는 데 보통 1~2영업일이 소요돼요.⁷ 하지만 국가 간 시차가 존재하고, 나라마다 은행 영업 시간과 휴일이 다르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따라서 급하게 송금해야 한다면 이용하는 은행에 송금 시간을 문의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해외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법
그렇다면 해외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다행히 해외 송금 완료 시간을 약간 더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해요. 다음은 해외 송금을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에요.
은행 마감 시간 전에 송금하기
해외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첫 번째 방법은 은행 마감 시간 전에 송금하는 거예요. 24시간 해외 송금을 처리하는 은행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은행은 저녁 전에 영업을 마감하므로 저녁에 송금하는 경우 1영업일이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⁷
월요일에 송금하기
두 번째 방법은 월요일에 송금하는 거예요. 대부분의 은행은 주말과 휴일에 영업을 하지 않으므로,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하려면 월요일에 바로 송금하는 것이 좋아요.⁷ 또한 송금 받는 국가의 휴일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와이즈와 같은 해외 송금 전문 서비스 이용하기
해외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마지막 방법은 바로 와이즈와 같은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예요. 특히 SWIFT 시스템 대신 다수의 현지 계좌를 이용해 은행보다 훨씬 신속하게 송금을 처리하고 있어요.
와이즈를 이용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3~4시간 이내 또는 당일에 송금이 완료되며,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당일 또는 1영업일 이내에 송금이 완료돼요. 와이즈 홈페이지에서 송금 완료 시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현재 와이즈에서는 해외에서 한국으로만 송금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신한은행의 와이즈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것도 가능해요!
또한 환전 수수료를 부과하는 은행과 달리 와이즈는 사고팔 때의 중간 환율을 적용하고, 모든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실제 비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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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외 송금을 진행할 때마다 국내 송금에 비해 오래 걸리는 이유가 궁금하셨나요? 해외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는 바로 은행의 해외 송금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에요.
은행에서 해외 송금을 진행 시 송금은 보통 SWIFT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3개의 은행을 거쳐 송금이 완료돼요. 또한 자금 세탁과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가 존재하기에 송금이 완료되는 데 시간이 더욱 소요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국가마다 다른 휴일, 오타 등 다양한 이유로 해외 송금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해외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해외 송금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해외 송금이 오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송금 시간 걱정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해외 송금을 진행하려면 와이즈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이즈를 이용하면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으로 당일 또는 1영업일 이내에 송금할 수 있고, 환전 수수료가 없어 은행보다 저렴하게 송금이 가능해요!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투기는 유죄!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2003년 9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의혹이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였다. 지난해 국정감사뿐만 아니라 2003년 매각 당시부터 수많은 의혹을 받아 온, 새로울 것도 없는 이 사건이 새롭게 여론과 국회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주식 매각제한, 즉 외환은행 주식을 팔 수 없는 기간이 끝나면서 무려 2조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과 그 동안 제기되어 온 투기자본의 문제점들이 외환은행의 경우를 통해 압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이유일 것이다. 논란의 핵심에 있는 ‘론스타펀드’는 금융기관이 아니라 말 그대로 펀드(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금한 실적 배당형 성격의 투자기금)에 불과하다. 1980년대 말 미국의 저축대부조합이 부실화되고 수많은 조합이 파산하였을 때, 부실채권을 매입하기 시작해서 성장한 펀드가 바로 론스타펀드다. 한마디로 부실채권이나 부도가 난 기업을 사서 구조조정을 한 후 고가에 되파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본부는 ‘조세 피난처’인 버뮤다 해밀턴에 있으며, 자금 투자자는 공공연기금, 대학기금, IMF, 세계은행, 은행지주회사, 신탁회사, 보험회사 등이라고 알려져 있을 뿐 사모펀드(PEF)의 특성상 투자자의 신분이나 자금출처 및 투자지분 구성 등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론스타, 더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2003년이나 지금이나 금융기관을 소유할 수는 있는 자격을 금융기관으로 제한하고 있는 우리나라 금융법상, 론스타펀드가 외환은행을 소유할 수 있는 합법적 방법은 차단되어 있다. 그럼에도 금융 당국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취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정책1국장은 2003년 7월25일 ‘외환은행 외자 유치 관련 검토’라는 극비 회의를 개최해 론스타펀드로 외환은행을 매각하기 위한 방안을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검토했다. 이때 고려된 방안은 4가지였다.
우선, 론스타펀드를 금융기관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금융기관이면 문제는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펀드를 금융기관으로 인정할 수는 없었다. 다음으로 론스타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도쿄 스타은행’과 론스타펀드가 50대50의 지분으로 특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Company: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 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립하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하지만 도쿄 스타은행은 2001년 6월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인수 주체가 최근 3년 간 자기자본(BIS)비율이 8% 이상인 은행이어야 한다”는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러자 금융감독위원회는 외국 금융기관과의 합작 투자를 권고하였다. 제이피모건과 칼라일펀드가 50:50으로 특수목적회사를 만들어 2000년 한미은행을 인수한 전례를 들어 론스타펀드도 ‘아베엔 암로(ABN Amro: 1990년 ABN은행과 AMRO은행의 합병으로 설립된 네델란드계 은행)’라는 네덜란드 은행과 합작으로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만 론스타 투자위원회에서 “아베엔 암로에 의결권을 50% 부여할 경우 향후 경영권 분쟁 등의 법률적 리스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론스타펀드에게 무참하게 거절당한 금융당국이 마지막으로 고안해 준 방안이 바로 외환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둔갑’시키는 일이었다. 만일 부실금융기관으로 둔갑시킬 수만 있다면 “부실금융기관의 정리 등 특별한 경우에는 (금융기관이 아니라도) 은행소유를 인정할 수 있다”는 은행법 시행령 제8조 2항을 근거로 론스타펀드에게 외환은행을 넘길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외환은행은 부실금융기관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잠재부실 규모 등을 고려할 때 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실금융기관에 준한다”는, 멀쩡한 외환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만드는 희한한 논리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외환은행의 경영악화에 대비하여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하도록 준비시켰고, 외환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외자유치(론스타펀드의 투자유치)가 필수라고 언론에 홍보했다. 또 2003년 말 외환은행 경영전망을 시나리오로 만들어 냈고, 마지막으로 금감위에 ‘대주주 자격 요건의 예외승인 적용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것까지 치밀한 각본대로 움직인다. 이렇게 외환은행은 2003년 9월26일 한국정부(금융감독원회)의 승인에 따라 론스타펀드로 매각되었다.
암호명 ‘프로젝트 나이트(Project Knight)'
도대체 한국의 금융당국자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왜 론스타펀드에게 외환은행을 넘기기 위해 이처럼 애처롭고 필사적일 정도의 노력을 하는 것인가?
이야기는 2002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울은행 입찰을 둘러싸고 론스타펀드와 하나은행이 경합을 벌였고 론스타펀드가 더 많은 금액을 써냈음에도 하나은행에게 고배를 마셨다. 당시의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주된 논거는 은행을 펀드가 아니라 금융기관에 넘겨야 한다는 것이었고, 국내 금융기관에 넘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미국이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을 외국에 팔기로 한 IMF약정을 어겼고, 외국자본에 대해 차별대우했다”는 강력한 항의를 한다. 한국정부는 “서울은행을 외국에 매각하지 않는 이유는 IMF 관리체제를 졸업했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하지만 론스타펀드를 차별대우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이 없었다. 그러고 2002년 10월에 론스타펀드는 느닷없이 외환은행에 투자제안서를 접수시켰다. 서울은행 인수에 실패한 펀드가 외환은행에 투자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당시 소문은 이렇게 나돌았다. “론스타펀드, 미안합니다. 더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2002년 10월에 투자제안서를 접수한 론스타펀드는 바로 12월에 외환은행과 ‘비밀 준수협약’을 체결하고 2003년 1월에 ‘우선투자제안서(Preliminary Proposal)’를 접수시켰다. 이어 2003년 4월 재산실사(Due Diligence), 8월 계약 체결, 9월26일 한국정부(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 10월30일 주식 대금을 지불함으로써 마침내 외환은행의 주인이 되었다.
금융 관료들의 행동뿐만 아니라 론스타펀드의 법률대리인이었던 ‘김&장 법률사무소’의 적법성 여부도 시빗거리이다. 당시 김&장 법률사무소는 이헌재 전 부총리가 고문으로 있던 곳으로, 뉴브릿지캐피탈의 제일은행 인수와 칼라일펀드의 한미은행 인수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법률 자문과 해당 펀드의 대리인 역할을 동시에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수행했던 곳이다. 이는 곧 정부 자문역할을 통해 내부 정보를 빼내어, 이를 상대측 펀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의구심을 낳는 행위이다. 더구나 팔려는 정부와 사려는 펀드를 모두 대리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는 쌍방 대리인이고 따라서 이들의 행위는 무효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돈을 가지고 있는 론스타펀드와 외환은행 매각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정부 관료, 그리고 인수를 책임지는 김&장 법률사무소 등의 엘리트 그룹, 이들과 공생하는 전직 관료들의 로비 능력, 이 세 가지가 바로 한국판 ‘아이언 트라이앵글(Iron Triangle)’이며, 암호명 ‘프로젝트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비밀작전인 것이다. 이 ‘프로젝트 나이트’의 실체는 론스타의 재정 주간사인 시티은행이 외환은행을 상대로 2003년 4월에 재산실사(Due Diligence)를 하는 과정에서 외환은행장과 부행장에게 질의할 질문 내용 가운데 일부만 공개되어 있지만, 이를 통해 외환은행 접수를 위한 총체적인 계획의 존재를 짐작할 수 있다.
Iron Triangle
미국의 정치학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말로 입법부, 정부관료, 유권자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지칭한다. 미국의 마이클 무어감독은 ‘화씨 9/11’에서 이라크전쟁이 방위산업체와 정부관료, 투기자본이라는 삼각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의 음모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의 아이언 트라이앵글은 후자의 삼각관계 즉, 미국의 방위산업체와 정부관료, 투기자본을 빗댄 말이다
수익률 지상주의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펀드의 유일한 관심사는 수익률일 뿐 금융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이나 한국의 경제는 안중에도 없다. 2년간 매각이 금지되어 있으니 2년 동안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값어치를 높이는 일만 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된 재앙이었다. 론스타펀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경영진 교체와 자기 사람 심기였다. 2003년 10월30일 주식대금을 납부하자마자 은행장과 회계법인을 교체하였다. 이는 모든 의사 결정을 자기들 뜻대로 하면서 외부 공개는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의사표시였고, 이후 외환은행은 이사회가 언제, 어디서, 어떤 안건으로 개최되는지 알려지지 않게 되었다.
50억원 이상의 기업여신에 대해서 론스타펀드의 직접 감독을 받는 ‘론 프리뷰팀’을 통한 통제는 물론 부실채권의 규모와 한국의 기업들에 대한 파악을 통해 부실채권의 인수·매각과 부실기업 인수라는 론스타펀드 본연의 사업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말 론스타펀드는 외환은행이 관리하던 동아건설의 파산채권 입찰에 참여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에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라고 고발해 입찰을 포기하긴 했지만 외환은행으로부터 얻은 기업 정보를 기업 사냥과 인수 합병에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단기 투기자본의 대표적인 경영행태 사례는 ‘외환카드 사태’와 ‘엘지카드 사태’다. 2003년 11월 외환카드 합병을 앞두고 론스타펀드는 외환카드의 2대 주주인 올림푸스 캐피탈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고객들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현금서비스를 중단시키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또 엘지카드에 대한 금융권 공동 지원도 외환은행이 지원을 거부해 엘지카드의 위기가 국가 금융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번질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 당시 정부가 나서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위기에 대처할 것을 요청하자 외국자본이 대주주인 제일은행(뉴브릿지 캐피탈), 외환은행(론스타), 한미은행(칼라일 펀드)이 이를 거부했는데, 명분은 ‘관치금융 거부’와 ‘시장경제 수호’였다.
[ 투기자본감시센터의 외환은행 불법매각 관련자 검찰고발 기자회견 - 출처 : 금융노조 ]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에서는 벌칙 조항이나 처벌 조항이 없는 단체협약은 위반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단체협약을 멋대로 위반하고 있고, 2004년 1월 외환카드 파업 당시 파업 책임을 노조에 떠넘기고 국민 여론을 노조에 불리하게 만들기 위해 2차로 현금서비스를 중단하고, 금융권에 대한 직장폐쇄와 함께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정리해고를 통보하는 야만적이고 비정한 ‘선진기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선진기법은 우리은행의 비정규직 정리해고에 대한 이메일 통보로 발전했고, 금융권에서 해고 통보 시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이 동원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외환 정보가 환투기꾼들에게 갈 수도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투기자본이 기업인수 후 취하는 전략은 인력감축이다. 사람을 비용으로만 생각하는 투기자본의 속성상 인력감축은 필연적이어서, 론스타펀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감축을 기도하였다. 사내 스카우트제를 만들어 업무를 맡지 못한 직원을 만들어 내고 직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어 퇴직을 종용했고, “외환은행을 매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위기가 여전하니 정리해고가 가능하다”는 해괴한 논리를 앞세워 희망퇴직을 강요하였다. 이렇게 해서 2004년 1천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을 강요하고 퇴직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특수영업직’을 만들어 한곳에 수용하는 야만적 경영을 서슴지 않았다.
또 다른 변화는 아웃소싱이다. 최근 외환은행은 전산부분을 통째로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미국계 시스템 운영사인 아이비엠 코리아에 헐값에 넘기려 하고 있다. 외환은행이 2003년부터 금년까지 683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산시스템을 390억원에 매각하고 10년 동안 아이비엠 코리아에 5천억원의 비용을 지불하며 위탁·운용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금융감독원에 승인을 요청 중이다. 이것은 전산부분의 헐값 매각이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은행의 전산업무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고객의 정보와 자금흐름을 책임지는 핵심설비이다. 이런 핵심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지며 피해보상은 누가 할 것인지, 금융감독원이 전산회사를 감독할 권한은 있는지 등 숱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처럼 투기자본은 기업가치의 훼손 등은 안중에도 없다. 그런데 더 두려운 일은 론스타펀드와 아이비엠 간에 어떤 내용을 담은 계약이 체결될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정보를 통제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외환은행이 외환거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의 외환관련 공식통계의 기본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자료가 국외로 유출될 위험성과 국가의 주요정보가 외국 일개 기업의 통제 아래 놓이게 될 위험이 생기는 것이다. 국가정보의 유출과 사유화가 국제 투기꾼들에게 넘어간다면 외환공격과 환율조작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론스타펀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지금까지 보유 중인 70여개 기업의 주식을 팔아 5천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대우건설 주식 633억원, 한미파이낸셜 주식 209억원, 두산중공업 지분매각 2천억원 등 주식처분을 서두르고 있고, 외환은행이 주요 채권단으로 있는 현대건설과 하이닉스에 대한 매각작업도 서두르고 있으며 부동산의 매각도 추진 중이다. 자산을 처분해 현금화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매각 시 몸값 높이기 전략이다. 은행을 팔 때 평가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지는 자산을 없애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현금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식과 부동산, 심지어 전산부분도 매각하는 것이다.
투기자본의 폐해, 국민이 심판해야
이렇게 폐해가 큰 투기자본에 대해 “앞으로는 잘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론스타펀드는 진행형이고 현재로도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다. 우선, 자기자본(BIS)비율 조작 의혹을 사고 있는 부분에 대해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조작의 주범인 재경부 및 금융감독위와 공모자인 김&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법원은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가 공모에 의한 조작이기에 무효라는 결정을 내려야 할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것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로도 충분하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도 각종 탈세와 불법에 대해 론스타펀드의 은행대주주 자격을 박탈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국회는 즉시 특별검사 도입과 아울러 청문회를 개최해 1997년 IMF 이후 은행과 금융기관 매각 시 투기자본(펀드)과 정부관료, 김&장 법률사무소, 전직관료들의 더러운 유착관계를 이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투기자본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다.
최근 삼성그룹의 5년 전 문제에 대해 법원은 업무상 배임죄로 유죄 결정을 내렸다. GDP의 15%를 차지하고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삼성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판단한 법원이 미국에서 은행업도 못 하는 투기자본 론스타펀드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못 내릴 이유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불과 2년 전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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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중 절반에 육박하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화장품 포장재 전문기업 ㈜연우.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서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활약하는 만큼 금융과 외환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연우의 자금 및 회계를 총괄하는 재경팀에서 금융기관 대응 및 외환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경준 과장을 만나 재경관리 직무에 필요한 노하우가 무엇인지 물어보자.
재경팀
박경준 과장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연우 재경팀에서 금융기관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경준입니다. 반갑습니다!
㈜연우는 어떤 기업인가요?
연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장점을 고루 갖춘 글로벌 화장품 종합 포장재 제조기업인데요. 국내는 물론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중 48개 기업을 고객사로 둘만큼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끊임없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는 중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인간적인 느낌이 강한 회사라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금융 및 외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요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재경팀은 크게 자금업무와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인데요. 그중 제가 맡은 업무는 앞서 말씀드린 금융기관 대응과 외환관리입니다. 자금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전일 입출금된 자금들을 정리하고 일일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주 업무죠. 또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환율이 고시되기 때문에 외환 변동성을 파악하기 위해 외환시장의 흐름과 각종 사회 기사들을 파악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객사가 많은 만큼 관리하는 외환도 상당할 것 같아요.
여러 나라에 고객사를 두고 있지만 연우에서 관리하는 통화는 크게 USD(달러), EUR(유로), JPY(엔화), CNY(위안화)입니다. 단순 관리는 크게 까다롭지 않죠. 다만 입출금 되는 시점과 보유한 환율을 별도로 관리하면서 환전 차익을 고려하고, 미래 가치를 예상해서 손실을 보전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기 때문에 늘 세계시장 환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금융기관 대응 업무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필요한 차입금, 퇴직연금 등의 금융 상품을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금융기관 대응 업무인데요. 차입금리부터 비율, 퇴직연금 운용수익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항상 염두에 두며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상품을 발견하거나 금리에 변동이 생기면 더 나은 방향으로 운용하죠. 사실 자금과 관련된 부분이라 매번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연우 재경팀은 팀장님, 파트장님과의 보고체계가 유연하기 때문에 이익이 되는 부분을 즉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무관리 및 리스크까지 고려하는 자금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다
신입사원이 실무를 수행하며 겪을 수 있는 고충이 있다면요?
이론과 실무 사이에서 충돌하는 경우가 생겨요. 내가 알던 것과 현장 상황 사이의 괴리가 발생해 업무적으로 막히거나 실수를 하게 되죠. 그때는 주저하지 말고 주변 선배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적의 방법입니다.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다음부터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망설이지 마세요. 신입사원에게 실수는 당연합니다.
신입사원이 갖추면 좋은 역량은요?
제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행동은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마음은 상선약수(上善若水)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고의 역량은 마음가짐이라고 새기며 살고 있죠. 사람도,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으로 대하면 자기 위치에서 가장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게 되고,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역량을 갖출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 적응하며 만들어가는 역량이 더 큰 힘이 되는 것이죠.
박경준 과장님의 업무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자금 분야의 역량을 쌓아 재무 관리와 리스크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공인재무분석사)와 FRM(Financial Risk Manager, 국제재무위험관리사)를 취득해 CFO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재 제 업무는 팀을 리드하기 보다 서포트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동료, 선배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특별한 출근길이 마련된 ㈜연우
㈜연우의 출근길은 조금 특별하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연우에는 ‘FUN도라’라는 단체가 있는데요. 보다 즐거운 출근길을 만들기 위해 정문에서 인사도 하고, 간식도 나눠주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죠. 정말 특별하지 않나요?
㈜연우의 복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구내식당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장인들이 매일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점심식사 메뉴잖아요. 그런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출해야 하는 식대도 없고요. 무엇보다 밥맛이 정말 예술입니다.(웃음)
㈜연우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회사 자랑을 한다면 어떤 점을 소개하고 싶나요?
급여 수준도 타 기업에 비해 높고 회사 수익 여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해주는 것도 장점이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뚜렷한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글로벌 화장품 포장재 제조 업계에서의 입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요.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중 50개 가까운 기업을 고객사로 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소통으로 즐길 줄 아는 연우人’
신입사원 채용의 기회가 생긴다면 면접에서 하고 싶은 질문이 외환 회사는 무엇입니까 있나요?
‘앞으로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본인의 목표와 더불어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아무런 목적 없이 취업을 위한 취업에만 몰두하잖아요. 중심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만 나와 회사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우 재경팀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특별한 자격증보다는 업무와 연관된 기초 지식과 본인의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적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연우의 인재상은 ‘소통으로 즐길 줄 아는 연우인’인데요.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직원이라면 절반 이상은 준비되었다고 볼 수 있죠.
끝으로 ㈜연우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구직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디 한다면, 내가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는 것처럼 회사에서도 나에게 바라는 부분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스스로 길을 찾아가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그 의미는?
핀다(Finda)와 IT동아가 함께 한주간 이슈되고 있는 경제, 금융 관련 뉴스를 쉽게 풀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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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외환보유액 관련 핵심 포인트 5가지 를 알아보고자 한다.
– 외환보유액이란 무엇인가?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과거추이는?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몇 위일까?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증가요인은 무엇일까?
– 외환보유액은 많을수록 좋은 걸까?
외환보유액이란?
한마디로 국가의 ‘비상금’ 이다. 외환보유액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금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의 자세한 설명을 보면, 외환보유액은 각국 중앙은행 또는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비축하고 있는 대외 지급준비자산 을 뜻한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긴급사태에 대비한 국민경제의 안전판이며,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긴급사태 발생으로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해외차입을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비하고, 외환시장에 외화가 부족해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해 사용한다.
외환보유액을 많이 보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가 충분한 지급능력을 보유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때문에 외환보유액은 국가신인도를 높여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 한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추이는?
1997년 외환 위기 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외환보유액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9억 달러까지 떨어졌고, 결국 IMF(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외화자금 사정은 크게 개선됐다.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자금의 국내 투자가 지속 되었고, 우리나라 금융기관들 역시 한국은행에 외화자금을 상환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001년 1,000억 달러, 2005년 2,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08년초 2,642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또 한번의 위기도 있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008년말 다시 2,012억 달러로 떨어졌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완화와 함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꾸준히 증가했고, 2018년 1월 현재 3,958억 달러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몇 위일까?
2017년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 1위 국가는 중국이고, 우리나라는 9위 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구성은?
외환보유액은 교환할 수 있고, 유동성과 시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구성 된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90% 이상 유가증권이다. 유가증권이란, 세계 주요국의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의미 한다. 이외의 외환보유액은 예치금, 금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증가요인은?
한국은행이 올해 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증가 요인에 대해서 두 가지로 설명한다. 먼저,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와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 이다.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을 달러화로 환산했을 때 가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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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은 많을수록 좋은 걸까?
외환보유액이 위기예방 등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익을 가져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 확충에는 기회비용이 수반된다 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외환보유액은 안전성과 유동성을 우선시해 운용된다. 미국 국채는 안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다. 즉, 안정적인 외환보유액을 확충하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회를 잃는 것 이다. 외환보유액의 적정규모를 결정할 때, 각국 정부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이유다.
외환이란 무엇입니까
계정 계정을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룹 관행에 따라 고객 가입에 대해 다음 기준을 설정합니다. 고객은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고객은 캐나다, 홍콩, 이스라엘, 저지, 말레이시아, 몰타, 파라과이, UAE, 미국 또는 FATF(Finan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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