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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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영업마케팅본부 한선호 부사장.

한국 경제에서 수출은 필수과목이고 내수는 선택 과목이다. 한때 일부 경제전문가들이 수출보다는 이제는 내수를 키울 때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은 그런 말들이 쏙 들어갔지만 우리나라는 갈수록 내수가 감소하고 있고 현재의 경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내수도 수출 지향형 구조로 바꿔야 한다. 이에 비해 중국은 자국 시장만으로 충분하고 덤으로 세계 시장을 접근할 수 있다면 미국을 질적인 면에서도 추월하는 건 시간문제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미국을 추월하는 초강대국으로 가는 최선의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중국은 거대한 자국 시장을 협상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 일본도 당했고 지금 호주가 호되게 당하고 있다.

미국이 거대한 해양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 목적 때문이다. 미국은 아시아와 유럽과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분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 대양을 장악하지 못하고 내수만 지향한다면 미국 경제는 반토막 날 수도 있다. 미국과 가까이 있는 캐나다는 불모지가 너무 많고 멕시코 아래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과의 경제발전의 격차가 너무 크고 그들 나라의 의식 수준과 거버넌스 환경이 요원하고 사이도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러므로 미국 경제가 아시아와 유럽과 거리를 두고 고립주의를 선택하는 건 ‘자살행위’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유럽 중시 외교를 할 것으로 말을 했으나 지금은 아시아 중시 쪽으로 돌아선 듯 하다. 아프간에서 발을 빼고 중국 견제에 동맹들과 함 께 힘을 집중하겠다고 최근 거듭 강조했다.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취임 후 곧 깨달은 것 같다. 조선이 망할 징조는 스스로 바닷길을 폐쇄한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중국도 기본적으로 봉금 정책으로 일관했다. 중국이 아무리 내수 시장이 크다고 해도 외국과의 적극적인 무역과 교류를 하지 않자, 문명과 경제의 쇠퇴를 피할 수 없었다. 하물며 조선은 말할 필요가 없었다. 한국에서 최고로 경계해야 할 말은 소중화 의식과 같은 폐쇄적 자만심이다. 현대 한국은 절대적으로 해양국가를 지향해야 한다.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영은 숙명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은 우리나라의 숙명을 압축한 명언 중의 명언이다. 앞서 언급한 바 대로 한국 경제는 내수가 작으므로 글로벌 경영을 하지 않으면 현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국가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다.

국가에 못지 않게 기업들은 물론 공공기관, 시민단체들도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가지고 자신의 자원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누구나 무한정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해외진출과 국가 간, 국제기구 간 협력을 내적 방향과 동등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진출 대상국은 국내 정치가 안정적이고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크지 않아야 한다. 이 지구 상에서 국내 정치가 안정적인 나라가 그리 많지도 않고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없는 나라는 더욱 드물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리스크가 덜한 곳을 선택해야 수출하고도 돈을 못 받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된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인 중국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갑작스런 중국 내 정정 불안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진핑 체제가 강화되는 것은 공산당 체제의 본질적 속성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커질 수록 당의 장악도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합리적이다.

지금 미국과 일본의 일부 전문가들의 시각을 보면 ‘시진핑 체제가 왜 저렇게 독재체제를 강화하는가?’라며 ‘뜨악하다’라는 평가가 주류다. 만약 등소평이 현재 시진핑 시대에 지도자가 됐다고 상상해 보면 그도 시진핑과 같은 정책을 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의 현 체제에서 경제 자유도가 더 확대돼 알리바바와 텐센트와 같은 거대 기업들과 기업주들의 힘이 커지면 체제를 흔들 위험성이 농후하다. 시진핑 주석의 최근 정책 방향은 그것을 좌측으로 좀 돌려 놓겠다는 의도로 이해된다. 중국이 온전한 시장 자본주의 방식으로 운영되면 중국의 혼란상은 커지고 그 것은 한국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중국의 정치체제가 안정돼야 한다. 미국 전문가들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안전지대에 있는 사고에 젖어 있다. 처음에 강력하게 국제 분쟁에 개입했다가 아니다 싶으면 뒤로 빠져버리는 행동을 반복 했다. 이번 아프간 철수에서만 그랬던 게 아니다. 처음부터 그럴 요량으로 그랬을 리는 만무하고 분쟁의 인접국들의 처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을 하는 관성이 있다.

아프간에서 미국이 나오니 중국이 아프간에 매장돼 있는 엄청난 희귀광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전하고 있다. 그런 경제적 이득보다는 아프간이 테러 온상이 되고 내전 발발, 난민 발생 등으로 인접국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본다.

미국이 동맹국들을 압박해 중국을 봉쇄하는 대열을 강화한다면 아시아 전체의 안보와 경제를 불안정에 빠뜨릴 수 있다. 중국을 궁지에 몰아넣으면 넣을수록 시진핑 체제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압박이 거세면 내부 결속은 커지기 마련이다. 중국을 압박하는 것보다 오히려 풀어주는 것이 중국의 민주화를 유도하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중국 체제가 이전과는 달리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을 잡은 이상 중국과의 경제 교류를 현명하게 할 필요는 있다.

중국 투자는 신중하되 내국 기업과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고 매출의 최대치는 중하위권이 적당하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하는 것이 정도다. 중국 경제의 경쟁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다른 나라들의 경계는 높아질 것이므로 한국 경제의 기회는 그만큼 커진다. 중국의 예봉을 피하고 포기하면 그 시장을 영원히 가져오지 못할 우를 범할 수 있으므로 중국과 경쟁을 절대로 회피해서는 안 된다.

한국의 글로벌 평화와 질서 구축 역할

세계는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가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패권 다툼에 예전 강대국들도 편승하고 있다. 영국과 이란과 일본이 그들이다. 지금 강대국들은 한결같이 내정이 불안하다. 그들의 처지를 보면 글로벌 평화를 지향해야 하는데 오히려 협소한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무역 및 산업 국가인 한국은 양측의 눈치를 보지 말고 유엔과 제3세계의 중소국가들과 연합하여 글로벌 평화와 질서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

기후변화의 위기에 서 있는 세계는 패권전쟁을 벌일 여유가 없다. 특히 한국에게 세계 시장의 안정은 경제의 사활과 연결된 문제다. 중소국가들도 우리나라와 같은 입장으로 안정된 세계 시장의 접근이 가능해야 무역을 하고 교류를 해서 경제 향 상의 기회를 얻는다. 다시 패권 시대로 돌아가 소규모 분쟁이라도 벌어지면 난민만 계속 발생할 것이다. 유럽은 아프리카 난민도 버거운데 시리아 난민에 이어 아프간 난민의 발생으로 국경 폐쇄 조치까지 내리고 있다. 21세기에서 ‘세계 평화’는 현실적인 당면 문제로 부상했다.

추격에서 어느 정도 성공하면 자만하기 쉬워 자만은 글로벌 시장 퇴보의 징조

요즘 우리나라 수출이 잘 되고 각종 인프라가 선진국들보다 겉보기에 더 잘 갖춰진 듯 하자, ‘세계에 우리나라만 한 데는 없다는 말이 들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정치인들도 부쩍 자화자찬하는 말을 많이 한다. 이런 생각들이 일시적으로 그치는 것은 괜찮으나 습관적으로 남발하면 국민에게 자만심을 갖게 할까 우려된다.

‘자만심’은 추격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뒤에 자라나기 시작한다. 자만 하면 가장 나쁜 것은 배우기를 게을리하고 분명히 우리 보다 나은 점이 있는데도 무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중국 기업들의 혁신 모델을 보면 즉시 벤치마킹해야 한다. 베트남 기업들이 참신한 비즈니스를 하면 우리 기업들도 배워야 하는데도 머뭇거린다. 머뭇머뭇하는 사이에 새로 열리는 수조 달러 시장을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요즘 유럽에서는 거의 배울 것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보다 뒤에 있다고 여기는 후발국들이 열심히 하는 모델에서 배울 게 더 많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한국 경제와 기업은 부지런히 추격하고 더불어 혁신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추격할 게 없다는 순간 퇴행한다. 남이 걷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벤처 기업의 창조 정신이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추격 정신도 여전히 중요하다. 한국의 개개인들도 글로벌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회 닿는 대로 유학을 가고 해외 취업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글로벌 시장

(좌측부터)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영업마케팅본부 한선호 부사장.

(좌측부터)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영업마케팅본부 한선호 부사장.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11일 휴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전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선도 기업 도약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휴젤의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 한선호 부사장,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선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대도약기' 3개년 계획의 첫 해였던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휴젤은 올해 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꼽았다. 새해 첫 성과로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글로벌 시장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직후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유럽 시장 현지 론칭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020년 6월 유럽 11개국 품목허가 신청 후 약 1년 7개월 만에 확득한 이번 승인 권고는 휴젤의 5천억 유럽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 승인 권고를 기반으로 즉시 주요 5개국을 비롯한 11개국 국가별 승인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27일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1분기 유럽향 첫 선적 및 국내 톡신 기업 최초의 유럽 론칭을 앞두고 있다.

유럽은 휴젤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현지 론칭에 성공한 중국, 그리고 현재 품목허가 승인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 미국과 함께 전 세계 80%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유럽 11개국 중 주요 5개국 공략. 프랑스서 1분기내 첫 선적

이에 휴젤은 지난 2015년 유럽 진출을 목표로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을 진행, 2019년 임상을 완료하고 이듬해인 2020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EU GMP 승인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 진출 채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유럽은 현재 ▲미국의 애브비(보톡스)를 선두로 ▲프랑스 입센(디스포트) ▲독일 멀츠(제오민) 3개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휴젤은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톡스’와 유럽 현지 제약사 입센과 멀츠의 과점체제를 뚫고 시장 후발 주자로서 보다 빠른 현지 안착을 위해 유럽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을 우선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국가는 시술 연령층의 확대, 남성 소비자 증가 등 신규 소비자가 지속 유입되며 후속 기업 및 브랜드의 시장 진입 기회 역시 한층 더 넓어졌다. 이에 휴젤은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레티보의 뛰어난 제품력에 유럽 기존 진출 기업 대비 합리적인 제품 가격을 무기로 현지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가별 시장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단시간 내 레티보의 입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휴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주요 5개국 중 약 28%를 차지하는 영국이다. 영국의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905억 원 규모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경험률이 7~10%에 달하며 유럽 내 가장 진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HCP 주도의 신규 채널을 거점으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은 영타깃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은 영국 대비 전통 채널 중심의 보수적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 확대로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연평균 10%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휴젤은 이들 4개국의 진출 방안으로 레티보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술 트레이닝을 제공, 현지 HCP와의 접점 확대를 통해 전통 채널 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한 레티보의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티보에 앞서 유럽 시장을 밟은 HA필러가 검증돤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레티보 역시 유럽 내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휴젤의 HA필러는 레티보 유럽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인 주요 5개국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시판 중이다. 특히, 몇 년 새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 지난 2018년 대비 2021년 유럽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A필러를 통해 증명한 휴젤의 마케팅 전략과 함께 현지 파트너사인 크로마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영업망 역시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한 든든한 기반 중 하나다. 크로마는 필러, 스킨케어, 리프팅 실, PRP 디바이스 등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관련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유럽 주요 10개국 내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현지에서 40년 이상 쌓아온 풍부한 영업 마케팅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어 휴젤의 유럽 진출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젤은 2분기까지 Tier 1에 속하는 해당 11개국 진출 완료 후 올해 내 Tier 2에 포함되는 13개국에 대한 허가 승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후년까지 기타 유럽 12개국 승인을 모두 마무리 지으며 총 36개국 유럽 시장에 진출, 5년 내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호주, 캐나다 글로벌 시장 품목허가 획득 기대

이어 올해는 현재 약 1조 6천억 원 규모,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0%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미국 진출도 예정돼 있다. 휴젤은 지난해 3월 미국 FDA에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른 현지 심사 완료 후 올해 중순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은 올해로 예정된 현지 론칭을 앞두고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현지 기업/브랜드 역량 구축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캐나다, 호주 시장의 품목 허가도 예상된다. 휴젤은 캐나다와 호주 톡신 시장 직진출을 목표로 현지 시장에 각각 '크로마 캐나다'와 '크로마 오스트레일리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회사를 거점으로 북미 및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기업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5~20% 달성 목표…HA필러 허가도

유럽에 앞서 휴젤의 세계 톡신 TOP3 시장 진출 계획의 출발지였던 중국은 지난 2021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경험을 토대로 올해 4천여 개 병의원에 레티보를 공급, 현지 시장 점유율을 15~2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발족한 중국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C-GEM’을 비롯해 기업 강점인 현지화된 학술 마케팅을 적극 활용, 에스테틱 시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의 의료 관계자들을 지속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학술 마케팅과 함께 현지 시장에서의 목표 달성을 글로벌 시장 글로벌 시장 위한 휴젤만의 차별화된 전술도 준비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레티보컵 슈퍼운영자대회’가 그 전략이다. 기존 휴젤이 전개해온 학술 행사와 달리 현지 의료기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대회는 개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총 80개 팀이 참가해 ‘레티보를 활용한 병원 경영 전략’을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후 결승전에 오른 15개 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병원 운영에 활용, 레티보 매출 확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지 의료기관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휴젤만의 전통성 있는 행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휴젤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사각턱 시술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기존 ‘미간주름’ 적응증 외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적응증 추가를 위해 한국에서 완료된 임상 1,2상을 토대로 중국에서의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HA필러에 대한 현지 품목허가도 예정돼 있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양대산맥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독보적 1위 지속…동남아, LATAM 시장 내 선도 자리 지킨다

기존 진출국에서의 시장 지위 확대도 이어나간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 현재 국내 시장의 과반수 가량을 점유하며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한 ‘보툴렉스’는 올해 ‘7년 연속 1위’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증명해온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 그리고 전국 각지에 걸친 독보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2년에도 무리 없이 1위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스킨부스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필러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 흐름 속 국내 HA필러 시장을 이끌고 있는 ‘더채움’ 브랜드를 주축으로 국내 시장에서 우위 자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휴젤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에서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중국과 함께 중화권 시장의 주요 축을 맡고 있는 대만의 경우 지난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약 5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태국 역시 현재의 압도적인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애보트, 블라우 등 개별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전통 채널 외 새롭게 성장 중인 신규 채널까지 판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확보 통한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지위 제고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 및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줄곧 지켜온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기업’ 타이틀을 넘어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급성장 중인 세계 시장과 다변화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솔루션 제시가 가능한 글로벌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기존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이후 약 7년 만에 ‘바이리즌(BYRYZN)’이라는 신규 브랜드 하에 스킨부스터 제품을 론칭했다.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바이리즌은 HA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기존 더채움과는 차별화된 미세한 입자 크기와 소프트한 물성으로 휴젤의 필러 사업을 600억 원 규모 ‘스킨부스터’ 시장까지 확대, 제품이 갖춘 과학적 안전성과 미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시술자와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휴젤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품 안전성 및 생체 지속성 향상을 위해 항산화제를 함유한 HA필러 ‘Revolax M20’와 PEG를 가교제로 사용해 대용량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염증, 홍반 등 부작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Revolax PF’에 대한 비임상 시험도 진행 중이다.

휴젤 대표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신제형 개발이 한창이다.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 중인 제형은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무통화 액상형 톡신 ‘HG102’다. HG102는 올해 2분기 임상 3상을 진행, 휴젤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톡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액상 형태의 퓨어 톡신인 ‘HG105’는 5월 임상 1상 IND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 휴젤이 국내 및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지방분해제 ‘HG301’은 미국 임상 2상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9월 국내 임상 2상 IND 제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휴젤의 입지와 위상이 빠르게 격상되는 만큼 휴젤은 기업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내•외형 확대로 세계 시장의 기대와 수요를 충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시장 내 기업 성장의 핵심 경쟁력 역할을 하고 있는 근거 중심의 ‘학술 마케팅’ 확대를 추진해 왔다.

휴젤은 학술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전 세계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자체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의 ‘K-GEM’, 중국의 ‘C-GEM’에 이어 미용, 성형 분야 의료관계자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세계 각국 현지 KOL과의 접점 강화 및 글로벌 연자 발굴을 위한 ‘H-GEM’ 프로젝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지난 2013년 처음 개최 후 현재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H.E.L.F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VR, 메타버스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 많은 의료진에게 휴젤이 가진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휴젤의 전문성과 신뢰도 역시 높여 나갈 예정이다.

기업의 외형 확대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신공장 건설이 대표적이다. 휴젤은 회사의 중장기 목표로 세계 59개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내건 바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을 통해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6월 완공 후 밸리데이션(Validation)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휴젤의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2022년은 휴젤에게 있어 기업 안팎으로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예정"이라며 "국내의 작은 벤처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 차세대 리딩 기업으로 도약, 세계 시장에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저력을 아로새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젤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452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사상 첫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한 이래 2년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968억 원)과 영업이익률(39.6%) 역시 직전년인 2020년 대비 우수한 성적을 받아 들며 기업 저력을 입증했다.

휴젤 매출 성장의 기반에는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성장이 있었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국내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246억 원을 달성했는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매출 성장(129.7%) 및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부각되었다. HA필러 역시 톡신과 마찬가지로 라틴아메리카(260.8%)에서의 매출이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어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유럽(62%)과 국내(24.1%) 시장 매출 역시 오름세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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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동남아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삼성전자 안팎으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 발표하는 각종 점유율 자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억72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애플과는 3.1%p 차이다.

유럽·동남아 등 지역별 실적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과 주요 동남아 국가 등에서 각각 32%, 20.7%의 점유율을 확보해 글로벌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수성하고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는 오포를 0.8%p 차이로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월간 점유율 1위가 네 차례나 바뀌는 등 혼전 양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애플을 6%p 차이로 제치고 연간 점유율 1위에 오른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저가부터 고가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는 게 전체 시장에서 선전하는 비결로 분석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2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올해도 삼성전자는 좋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선 14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2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폴더블폰 신제품이 출시돼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에 힘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처음 시장에 내놓은 2019년을 기준으로 2024년까지 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2024년 3000만대 규모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분석을 최근 내놨다.

삼성이 갤럭시 Z 시리즈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의 급성장은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SA는 올해도 삼성전자가 19.1%의 시장점유율로 애플(17.3%)을 1.8%p 차이로 따돌리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켜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늘어나는 5G 스마트폰, 프리미엄 제품군 등 두 가지 측면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스마트폰 판매 중 5G 스마트폰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든 가격대를 고려한 전체 제품군을 구축해 5G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체 개발 섬유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효성은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제품의 근간이자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철학으로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다.

대표적으로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스판덱스는 효성이 199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섬유다.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을 확대해 나가면서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는 2010년 이후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을 개발했다. 100% 재생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regen), 다양한 색 구현이 가능한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olor+),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작업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eco-soft)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자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 개발도 성공시켰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로 철보다 강도가 10배 강한 반면 무게는 25%에 불과하다. 2003년 글글로벌 시장 로벌 시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도의 열을 견디는 난연섬유로 고성능 타이어나 방탄복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00년 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수소충전소 부문에서 생산·조립·건립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협력해 2023년까지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올 1월에는 전남도와 손잡고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1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해 국내 친환경 섬유 시장을 창출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섬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각 지자체와 협업해 수거한 페트병은 ‘리젠서울’ 등의 리사이클 섬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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