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규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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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

* 방송통신서비스의 통계분야 분류체계 변경사항 반영(기간/부가 => 통신/융합)
* 2019년 조사값은 잠정치임
(2018년은 확정치 값으로, 2019년는 잠정지 값으로 수정할 예정임)

- 정보서비스 시장 매출액

출처 :

주석 :

정보서비스의 통계분야 등
* 2019년 조사값은 잠정치임(2018년 조사값은 확정치) , (2019년 수치는 조사중)

- 통신서비스 시장 매출액
[단위 : 억원] 통신서비스 시장 매출액 통계표 입니다. 단위는 억원 입니다. -->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서비스매출액 계 377,878 374,746 380,107 380,211 372,시장규모 784 364,621
유선통신 서비스 109,410 106,658 106,227 105,830 105,543 101,557
무선통신 서비스 249,148 246,421 251,795 252,562 244,519 240,755
통신재판매 및 중개서비스 19,320 21,667 22,085 21,819 22,722 22,309

출처 : 시장규모

주석 :

* 방송통신서비스의 통계분야 분류체계 변경사항 반영(기간/부가 => 통신/융합)
* 2019년 조사값은 잠정치임
(2018년은 확정치 값으로, 2019년는 잠정지 값으로 수정할 예정임)

창업할 때 가장 쉬운 시장규모 추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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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의 가장 쉬운, 아이디어 시장규모 추정방법

(1) 아이디어 검증 방법

이전 글에서는 아이디어의 검증 방법을 설명했다.

내가 매력적인 아이디어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5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시장성이 큰 아이디어

3. 독점이 가능한 아이디어

4. 돈 낼 사람이 기꺼이 돈을 지불 할 수 있는 아이디어

5. 이용자들이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 아이디어

이 다섯가지를 다 만족하면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이런 아이디어는 창업자금 및 개발지원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투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실행을 제대로 한다면 사업화를 통해서 큰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행을 제대로 한다면.

(2) 시장규모 추정방법, 시장규모 조사방법

그 첫번째 검증단계인 시장성에 대한 검증이 참 어렵다.

창업사업계획서나 개발 사업계획서에서 향후 5년간 매출목표를 명확히, 시장규모 구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잡을 수 있다면 50%는 성공한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합격하는 사업계획서를 완성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이 바로 시장규모를 제대로 추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표님이나 연구책임자가 자신의 제품이나 아이디어의 시장규모를 추정하는 것을 매우 매우 어려워한다. 특히, 인터넷에서 그 시장을 찾을 수 없다고 나한테 어떻게 하냐구 물어본다.

(3)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관련한 시장규모는 인터넷에 없다. 인터넷에서 나오면 안된다.

그런데 '인터넷에 시장규를 찾아봐도 안나온다. ' '도대체 시장규모를 어떻게 찾아야 하냐'고 힘들어 한다.

나는 단호히 말한다. 절대로 시장을 찾을 수 없다.

"대표님 생각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규모는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인터넷에서 찾아내면 그 아이디어는 뭔가 다시 생객해야 합니다."

"대표님 아이디어의 시장규모가 인터넷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대표자가 그 아이디어를 최초로 생각한 아이디어고 적어도 국내에서는 대표자만이 그 시장을 생각하고 있는 최초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그 시장을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대표자가 생각하는 시장은 절대로 인터넷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만약 그 시장규모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면 대표자의 그 아이디어를 누가 먼저 구현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최초의 아이디어라면 그 시장은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

(4)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5년치 시장규모는 대표자가 직접 구해야 시장규모 한다.

대표자가 생각하는 그 시장규모는 대표자가 직접 추정해야한다.

이것을 찾아내는 방법이 TAM(전체시장), SAM(유효시간), SOM(수익수장) 기법이다.

TAM, SAM, SOM 시장규모 추정방법에 대한 정의 및 예시는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시간 날때 확인하면 된다.

시장규모를 추정할 때는 현재년도 + 5년치를 구한다. 총 6년치 시장규모를 구하면 다양한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커버할 수 있다.

현재 2020년 이라면, 2020년 + 5년, 2025년까지의 시장규를 추정하면 된다. 총 6년의 시장규모를 추정하면 된다.

(5) 시장규모 추정예시 : 치과에 새로개발하는 3D 프린터를 판매하겠다고 가정할 때..

치과에 새로개발하고 있는 3D 프린터를 공급하겠다는 것을 가정으로 한다면 아래와 같이 적용할 수 있다.

이제 부터 아래 내용을 보고,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추정해 보면 될것이다.

1. 전체시장 규모 추정(TAM) : 향후 5년간 치과병원 수

전체시장은 우리가 개발하는 아이템이 속하는 상위개념의 시장이다.

전체시장은 인터넷에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이미 조사가 된 경우가 많다. 그것을 인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치과용 3D 프린터를 살 수 있는 치과 전체 시장이다. 그럼 먼저 우리나라 치괴가 몇개인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면 현재 년도의 치과수는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전년도 전년년도 치과수는 확인 할 수 있다. 치과병원, 협회, 통계청, 보건복지부 등 자료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2019년 치과병원수를 확인하수 있다. 2020년부터 6년간 치과수는 추정해야 한다. 어떻게 할까? 쉽다. 2018년에서 2019년에 늘어난 수 만큼 성장률을 곱하면 된다. 그 두개를 확인하면 약 2.44%가 나온다. 그래서 2020년 치과병원수는 약 18,500개 정도가 될 것이다. 2021년에도 2.44% 증가하고 매년 2.44%씩 증가하면 2025년까지 약 20,000개 정도까지 늘어날 것같다. 아주 단순한게 치과병원이 증가하는 5년치 시장을 구해냈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창업기업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전체시장을 구한다. 이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공개되는 전체시장중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나누어진 세분 시장(우리 상위시장)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병원을 구할 수 있는데, 그냥 병원 수는 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치과병원의 상위 개념이 일반병원이다. 여기서는 일반병원은 전혀 필요없는 데이터다. 하지만 일반병원 수를 찾는 것은 더 쉬울 것이다. 시장을 정확히 추정하려면 최대한 세분시장을 구해야 한다.

전체시장은 일반적으로 공개된것중 최대한 세분된 내 시장의 바로 상위 시장을 찾아서 5년후 시장규모를 추정해야 한다.

2. SAM(유효시장) 추정 : 사업계획서의 핵심 시장 : 치과중에서 치과용 3D 프린터를 살 것같은 치과 수

유효시장이라 함은 우리가 만들어낸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시장전체를 말한다. 우리 제품이 이시장 전체를 독점한다고 가정할 때 그 시장 전체가 유효시장이 된다.

이 시장을 구하는 것이 시장규모 추정의 핵심이다.

여기서는 치과중에서 3D 프린터를 도입할 수 있을 것 같은 치과수가 유효시장이 된다.

현재 2020년 기준으로 치괴수는 18,500개 이고 2025년 기준으로 약 20,000개가 된다.

이중에서 모든 치과과 3D 프린터를 도입할 수는 없을 것이다. 관심있는 치과만 도입할 것이다.

실제 현재 치과에 3D 프린터를 도입한 곳을 본적이 없다. 우리 동내에서 치과한 한 10곳은 있는 것 같은데

4~5곳은 가본적 같은데 3D 프린터를 본적도 없고 3D 프린터를 도입했다고 자랑하는 병원도 못봤다.

당연히 인터넷에도 안나온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서 자료를 찾아낸다.

가. 3D프린터 시장관련 산업자료를 찾는다. 이것을 찾아다면 3D 프린터시장 산업평균 도입율 자료를 찾을 수 있다. 2017년 3D 프린터 산업별 도입율 평균은 7.8%이고 이중 병원의 경우 15%정도 된다. 병원은 주로 교육용으로 구입을 한다고 한다. 실제 병원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한 환자치료용 재료나 장치는 거의 생산을 못하는 것 같다.

- 3D 프린터 산업평균 도입율 7.8%, 병원도입율 15% 이것을 기간으로 치과도 병원이니 18500개 *15%를 하면 2020년 기준으로 약 2,775개 치과가 3D 프린터를 도입했다고 가정할 수 있다.

나. 2020년 기준으로 3D프린터를 도입한 치과가 2,775개 이지만 2021년 ~ 2025년까지 성장률을 알아야 2025년까지 도입치과를 추정할 수 있다. 위에서 이미 계산한 치과 성장률 2.44% 곱하면 3D프린터 도입치과가 거의 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수치는 적용할 수 없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3D 프린터 산업 연평균 성장률이다. 이런자료는 인터넷에 국내, 국외로 나온다. 여러 기관에서 조사하기 때문에 다 다르지만 그래서 파격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맞다. 2018년기준으로 우리나라 3D 프린터 산업 평균 성장률은 약 21.% 이상 이다. 이 성장율을 도입하여 2025년까지 3D프린터를 도입하는 치과수를 추정하면 2025년에 약 9000개 치과가 도입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다. 결국 치과에서 3D 프린터를 도입할 수 있는 수치를 2020년 현재부터 2025년까지 약 5년치를 추정된다. 2020년에 2775개, 21.4%씩 성장하여 2025년에 약 9000개 치과가 3D프린터를 도입할 수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이 이 아이템의 SAM(유효시장)이 되는 기초 조사이다.

이 시장은 아무도 조사하지 않은 추정시장이다. 더 많은 계수와 변수를 넣으면 점점 더 상세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개발될 프린터 가격을 곱하면 유효시장 전체가 된다. 만약 그 3D프린터 가격이 1,000만원이라면 9000개 * 1000만원 =900억원 시장이 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의 2025년 유효시장규모는 900억원이 되는 것이다.

만약 이시장을 우리 제품으로 독점할 수 있다면 우리는 년간 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불가능하니 우리는 수익시장을 추정해야 한다.

3. SOM(수익시장) 추정 : 우리 상황에 맞게 목표를 정하면 그것이 수익시장이 된다.

여기는 간단하다, 우리 자원의 활용율, 투입율을 우리가 정하여 얼만큼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지 목표를 정하면 될 것이다. 그것이 나는 수익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매출이다. 예를 들어 유효시장(SAM)에서 2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2025년에 180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게 확장되어가는 논리를 우리가 만들면 되는데 여기에는 목표를 반영할 수 있어 수월하다. 10%를 점유하겠다고 하면 90억원이 되는 것이고.. 5%를 점유하겠다고 하면 45억원이 되는 것이다.

(6) 5년뒤 우리 매출이 최소 100억원은 시장규모 되어야 될 듯 하다.

만약 위의 사례가 정확하다면 우리의 수익시장을 최소 유효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개발 완료후 5년후 우리 매출이 100억원은 되어야 최소한의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매출이 100억원이라도 원가 및 판매관리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20% 내외일 것이다. 5년 후에 일인 것이다. 법인세등 감안하면 당기순이익이 15억원내외 인데 그 2024, 2023, 2022, 2021년은 훨씬 적을 것이다. 한 4년정도를 해야 BEP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계산을 하면 5년간 매출도 추정할 수 있고 시장규모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수치를 도출하는 과정을 정확히 기록하고 사업계획서상에 반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향후 5년간 매출, 비용, 영업이익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이것을 정확하게 추정했다면 훨씬 신빙성 있는 사업계획서가 되는 것이다.

이 내용을 글로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혁재의 스카이캐슬 강의에서 예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창업자면 자기 아이디어의 향후 시장규모 5년간 매출을 최대한 분석적으로 계산해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을 냉정히 계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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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명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세계 10위권의 시장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25일 공개한 '럭셔리 시장을 이끄는 뉴럭셔리 비즈니스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9.6% 급증한 58억달러(약 7조3천억원)에 달했으며, 2년 뒤에는 70억달러(약 8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641억달러)과 중국(427억달러), 일본(260억달러) 등과 함께 세계 10위권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전세계 명품 시장규모는 2천942억달러(약 374조원)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의 해외 유명브랜드 매출 증가율은 37.9%으로 전체 품목 매출 증가율 24.1%을 상회하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삼정KPMG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 제한이 계속되면서 명품 구매 수요가 백화점으로 집중되고, 보복소비 성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명품 사업 트렌드로 MZ세대가 소비층으로 부상한 점과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 심화, 리세일 시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MZ세대가 명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대표되는 클래식 명품 브랜드를 위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명품영역이 키즈와 펫,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를 여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온라인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점도 하나의 트렌드다.

지난해 시장규모 시장규모 세계 명품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브랜드숍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햇다.

기존에는 파페치나 마이테레사 같은 명품 플랫폼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시장에 진출하며 참가자들이 늘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투자 유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파페치와 더리얼리얼 등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했으며, 유럽 명품 리세일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와 와치박스 등이 수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리세일 시장도 활성화하고 있다.

중고 명품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도 중고 시장규모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구찌와 버버리는 중고 명품 플랫폼 더리얼리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은 Z세대를 미래 소비자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에도 뛰어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명품 브랜드 기업을 둘러싼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이 메타패션과 디지털 런웨이, 디지털 아트워크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유미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상무는 "명품 유통 기업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소비층 수요에 맞춰 재편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럭셔리 큐레이팅으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국가대표 격 인터넷 쇼핑몰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한 아마존이다. 중국에선 알리바바(지난해 시장점유율 51%)가 비슷한 위상을 지녔다. 그렇다면 한국 e커머스 시장 최강자는 누구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정한 최강자는 아직 없다. 한국 e커머스 시장이 태동한 2000년대엔 옥션과 G마켓이 선두주자였다. 2010년대 초 11번가와 위메프가 두각을 나타냈고, 2010년대 말 네이버쇼핑과 쿠팡이 약진했다. 이들 주자는 아직까지도 결정적 승기를 잡고자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전체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절대 강자가 없는 모양새다.

네이버쇼핑, 유일 흑자

e커머스 업계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쿠팡의 OTT 브랜드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캡처]

e커머스 업계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쿠팡의 OTT 브랜드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캡처]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e커머스 시장점유율은 네이버쇼핑(17%), SSG닷컴·이베이코리아(15%), 쿠팡(13%), 11번가(6%), 롯데온(5%) 순이었다(그래프 참조). 상위 3개 업체 시장점유율을 합쳐도 50%가 채 안 된다. 그 탓에 선두 네이버쇼핑이 지난해 약 5000억 원 흑자를 거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35조 원에서 2020년 161조 원으로 성장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규모는 180조 원을 넘어섰다. 그사이 e커머스 산업은 2021년 적잖은 변화를 겪었다. 우선 쿠팡은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시가총액 100조 원을 달성했다. 신세계는 옥션과 G마켓 브랜드를 보유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4000억 원에 인수했다. 11번가는 아마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 직접구매(직구) 특화 전략을 폈다.

한국 e커머스 시장의 춘추전국시대는 언제 끝날까. 2022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목표는 시장점유율 30%이다. 이 정도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야 제품 공급사를 상대로 한 가격 협상력, 효과적 풀필먼트(일괄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야 재고 회전율 개선, 물류 창고 활용 극대화, 택배 물동량 증가도 가능하다. 특정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30%를 넘어서는 시점에 빅3에 들지 못한 업체들은 점유율 방어에 실패해 파산·매각을 고심할 수밖에 없다.

올해 국내 e커머스 업체들이 취할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예상된다. 첫째, 상품 다변화다. 일단 소비자 이목을 끌고자 당장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품목 카테고리를 늘리는 전략이다. 11번가, G마켓 같은 오픈마켓(e커머스 업체가 제조업체와 소비자 매개)보다 상품 종류가 적은 쿠팡에 매력적인 카드다. 둘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한 기업은 제품 생산부터 배송까지 일관 시스템 도입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셋째, 사용자 편의 서비스 강화다.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쿠팡플레이 같은 비(非)유통서비스가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e커머스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 이탈을 막으려는 전략인 것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통합할 최강자는?

코로나19 사태로 e커머스 시장은 오프라인 유통업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시장 자체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문제는 치킨게임 식의 다자 경쟁이다. 10%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업체들의 정면승부와 출혈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전열을 가다듬은 주요 업체들은 이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 경쟁에서 승리한 패자(覇者)는 향후 오프라인 유통업마저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e커머스 춘추전국시대의 종언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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