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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례분석 : 손익분기점(BEP), 한계이익, EV, EVITDA, ODM, 사업성 평가지표
오늘은 우선 손익분기점 BEP(Break even point)의 개념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BEP 구하는 공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1. 손익분기점 판매량 계산 공식
판가 * 매출량 = 고정비 + 변동비
여기서 P-V는 단위당 판가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뺸 값입니다. 즉, 이는 단위당 한계이익(공헌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상품 하나를 팔때 마다 판가에서 소요된 변동비를 뺀 값으로, 판매가격에서 영업활동에서 사용된 변동 비용을 뺸 값이 고정비와 동일하다면, 이 때의 판매량을 손익분기점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2. 손일분기점 매출액 계산 공식
TR = P * Q = P * (FC)/(P-V) = 고정비 / 1- 변동비율 = 고정비 / 한계 이익률
1-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정리하면, 생산이 증가하면 비례해서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증가하는 비용항목은 제조변동비로, 그렇지 않고 변동하지 않은 항목은 제조 고정비로 구분합니다.
- 제조변동비 : 원부재료, 소모품, 포장, 운반, 외주가공, 전력 연료/수도료 등
판매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늘면 증가하는 항목은 판매변동비로, 변동하지 않는 항목은 판매고정비로,
관리비는 모두 고정비로 봅니다.
- 판매변동비 : 수수료, 운반비, 장려금
예를 들어, 매출액에서 변동비 (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를 빼면 한계이익이 나오고, (즉, 매출액에서 생산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과 판매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을 뺀 값이 한계이익 입니다.
이 한계이익에서 다시 고정비(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 관리고정비)를 뺴면 영업이익(한계이익-고정비)이 나옵니다.
즉, 여기서 BEP 매출액(손익분기점 매출액)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은 고정비를 한계이익률(한계이익/매출액)로 나누어서 구하면 됩니다.
한계이익(Marginal profit)은 매출단가가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우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 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을 말합니다. 즉, 고정비를 회수하는데 공헌하는 이익으로 공헌이익 (Contribution margin)이라고도 합니다.
한계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영업이익 = 한계이익 - 고정비
한계이익율 = 한계이익 / 매출액
1 -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매출 단가 : 10,000원/개, 변동비율 : 60% 고정비 : 50억, 목표이익 : 20억 일때, 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매출 수량을 구하라.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판가- 단위당 변동비
먼저 변동비를 구해보면 변동비율 = 변동비/매출액 이므로, 60% = 변동비 / 10,000원, 변동비는 6,000원임을 알수 있습니다.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50억 + 목표이익 20 억 / 단위당 판가 10,000원 - 단위당 변동비 6,000원
= 70억 / 4,000원 = 175,000
목표이익 : 10억, 변동비율 : 30%, 고정비 : 50억이 들때, 목표이익 10억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 매출액은?
목표이익 매출액 = (고정비 + 목표이익) / 한계이익률
(50억 + 10억) / 70% = 85억 7천 만원
매출단위당 판매가격이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으,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으로 공헌이익이라고도 합니다.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하여 구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개당 판가)가 1,000원인 치킨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치킨을 만들어 팔 때, 변동비(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는 700원, 고정비 (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는 200원이 든다고 했을 때 개당 영업이익은 100원입니다.
즉, 단위당 한계이익은 300원으로 (매출원가1,000원-변동비 700원 = 한계이익 300원), 치킨 한마리를 팔때 마다 300원의 한계이익이 생깁니다. (한계이익 300원은 고정비 200원을 커버하고 영업이익 100원이 남는다는 개념임)
이때, 이 치킨을 900원으로 팔게 되면, 한계이익은 200원으로 줄어들고(고정비 2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이 치킨을 8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100원이며(고정비 200원 중 절반인 1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7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0입니다. (고정비 200원을 까먹는다는 개념임)
1) 매출액(판가) 100원, 변동비 70원, 고정비 20원, 영업이익 10원,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단위당 한계이익 30원인 제품이 있다.
이 회사의 총 고정비가 120원이라면 몇 개를 팔아야 적자를 면할 수 있겠는가?
* BEP 매출수량 = 고정비 / 단위당 한계이익 = 고정비 120원 / 단위당 한계이익 30원 = 4개
(단위당 한계이익 = 매출액 100원 - 변동비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70원 = 30원)
2) 영업사원이 제품 4개를 20원 할인한 80원에 판매를 하려 한다. 허락해야 하겠는가?
한계이익 = 매출액 80원 - 변동비 70원 = 10원
4개 판매시 한계이익은 40원 (10원*4개)로
회사손익 = 한계이익 40원 - 고정비 120원 = -80원
총고정비 120원만 나가게 됩니다.
가) 연초에 매출액 10억인 회사(고정비 5억, 변동비 6.5억)의 적자금액은 얼마이고, 적자를 면하기 위한 BEP매출액은
적자금액 = 매출 10억 - 고정비 5억 - 6.5억 = -1.5억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 고정비 5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4.3억
나) 이회사가 연말까지 고정비를 4억까지 낮춘다면 이 회사의 경영상황은 어떻게 되겠는가?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4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1.4억
따라서 이회사는 고정비 1억을 낮춰 BEP매출액이 11.4억이 됨으로써, 적자 -1.4억으로 기존 -1.5억 대비, 적자 금액 0.1억원을 줄이게 된다.
@ 정리하면 경기가 호황일 경우에는 (영업레버리지를 활용하여) 고정비형 기업(변동비율이 낮고, 고정비율이 높은)이,
불황인 경우에는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리스크 회피를 위해) 변동비형 기업으로 바구는 것이 유리합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 상표 제품의 제조,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함.
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의 생산위탁으로 제조업자의 설계, 개발능력으로 제조하여, 판매업체에 유통량을 납부하는 형태를 말함)
****. 기업가치 평가 지표
1. 기업가치 평가지표의 종류
EV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DA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상각전 영업이익), EV/EBITDA Multiple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EV가 745,506백만$이고 EV/EBITDA Multiple의 값이 26.85를 나타내는데, 이는 아마존을 745억불에 사서 본전을 뽑으려면 26.85년이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EBITDA의 경우 M&A시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매출액 - 매출원가 - 감가상각비 = 매출총이익 - 관리비 - 무형상각비 - 관리비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차 - 지급이자 = 세전순이익 - 법인세 비용 = 당기순이익
1) 영업기준으로 산출 방법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2) 세전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세전 순이익 + 지급 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3) 당기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 + 지급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기업경영분석상 어느 기업의 EBITDA율이 14.59%라는 것은 매출 100억이면 현금 창출능력이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14억 정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사업성 평가 지표
1) 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0년차에 투자로 처리하여 재무상태표 자산 항목에 기재하고 (개발비는 무형자산, 공장은 유형자산) 1년차부터 영업기간에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상각비 처리를 하게 됩니다.
운전 자금 잔액은 운전자금 회전일 0일을 가정하여 추정을 합니다. (매출액/365일 * 30일)
잔액 증감 : 2차년말 잔액 - 1차년말 잔액
매출액 6년동안 10% (CAGR 10%),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0%), 법인세율 30%시 세후 영업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
감가상각비는 정액법(잔존가 제로) 6년간 상각할 경우 설비투자 금액을 6으로 나누면 됩니다.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을 취득하여 사용함에 따른 자산가치의 감소분이며, 유형자산의 취득시 자금지출이 발생하였지만, 장기간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자산이므로 취득년도에 전부비용으로 계산하지 않고 사용기간에 걸쳐서 비용을 안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유형자산의 사용기간 동안 기간별 수익과 기간별 비용을 대응시켜 기산 손익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휘하여 감가상각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러한 감가상각은 내용연수 기간 내 매년 균등액을 상각하는 정액법(취득원가 - 잔존가액)/ 내용연수)과 자산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고 기간 경과에 따라 가치의 감소가 줄어 드는 정률법 [( 1- 잔존가액률)^(1/N)]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인의 경우 정률법이 자산 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므로, 정액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덧붙여 개발비와 같은 무형자산의 경우 상업화 전에는 재무상태표에 비유동자산으로 반영되며, 상업화 이후에는 비용화되어 손익계산서상 개발비 상각 항목으로 관리비 계정에 반영되게 됩니다.
FCF(Free cash flow)는 사업에서 순수하게 남은 잉여현금으로 현금 유입 항목에서 현금 유출 항목을 공제한 금액입니다.
한편, 연구개발기간 및 설비 투자기간에 소요되는 자금을 차입금으로 조달하게 될 경우, 이자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은 취득원가에 합산하여 감가상각비로 처리되게 됩니다. 이후 상업화(매출실현 후) 시점부터 상각비 (감가 상각, 개발비 상각)으로 비용화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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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2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
출처=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을, 2022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825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54억원), 10%(924억원) 줄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순이익이 소폭 줄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5조1310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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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행 별도기준으로는 올해 2분기 7065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7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6%(1206억원)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이자이익(3조5247억원)과 수수료이익(402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6338억원) 증가한 3조9270억원에 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을 늘리고, 핵심 저금리성 예금의 평균 잔액이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비은행 자회사에서는 올 상반기 △하나증권 1391억원 △하나캐피탈 1631억원 △하나카드 1187억원 △하나자산신탁 501억원 △하나저축은행 145억원 △하나은행 1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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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총 4000억원대 규모 미래사업 초협력 동맹을 맺었다. 22일 SK텔레콤은 전자공시를 통해 3300억원 규모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확보하게 된 SK텔레콤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율은 22일 종가 기준 약 3.1%다. SK텔레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하나카드 지분 3300억원 어치를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했다고도 공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자회사인 하나카드가 SK텔레콤 주식 약 684억원어치, SK텔레콤이 보유한 SK스퀘어 주식 약 316억원어치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하나카드는 22일 종가 기준 SK텔레콤 지분 약 0.6%, SK스퀘어 지분 약 0.5%를 보유하게 된다. 통신업계에선 이를 통신과 금융 두 업종이 처한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려는 목적으로 보고있다. 업종 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 시대를 맞아 역량을 합치는 움직임이란 얘기다.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알렸다. 양측은 인공지능(AI), 디지털플랫폼,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서 협력을 할 전망이다. 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기업은행,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2264억원 달성
기업은행이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2264억원을,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1.8% 올랐다.2022년 2분기(4~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667억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47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223억원 대비 8.9%, 6.3% 줄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용 대출을 지원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 여신 건전성 등 미래 위험에 선제 대응한 결과 상반기 실적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8조원(4.8%) 증가한 213.7조원,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다. 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 감소한 0.80%,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54%와 0.24%를 기록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해 미래형 중기금융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돈 되는 글 21 - 기아 주가의 떡락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보는 법
오늘 7월 22일 오후 2시에 기아자동차로 유명한 기아(주)는 회사의 2022년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한국 자동차 업계는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상황이 좋았고, 고환율로 인한 이득도 톡톡히 보고 있어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었었다. 역시나 어제 7월 21일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액이 35.9조(전년대비 +18.7%), 영업이익이 2.9조(전년대비 +58.0%), 당기순이익이 3조(전년대비 +55.6%)에 달했다! 그런데 분명 호재인데 현대차의 주가는 공시가 발표된 오후 1시 30분에 최대 193,000원까지 올랐다가, 곧 1시 34분에 최고점이었던 193,5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쭉 내려갔고 그날 종가까지 계속 감소했다. 그래서 사실 오늘도 다들 기아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봤다.
오후 2시경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기아(주)의 가격 변동 현황
오후 2시경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기아(주)의 가격 변동 현황을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보면 딱 공시가 발표된 그 때 주가는 최고점인 82,500원을 찍고는 확 내려갔다가 거의 80,000~80,400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기아(주)에 대한 외국인의 공매도 수량과 순매매량
힌트는 표에 있었다. 이미 외국인은 7월 내내 이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기아(주)에 대해서 공매도를 해왔다고 적혀있으며, 또 외국인은 몇번(7/6, 7/7, 7/13 등)의 이득을 봤다는 것도 기재되어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표를 통해 공매도 현황을 유추한것이 아니다!
또한 이미 전날 현대자동차의 실적이 발표되며 기아(주)의 주가도 확 올랐는데, 이미 자동차 업계의 상황이 좋다는 사실이 다른 업계에 선반영되어 다시 크게 오를 일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게 내려지는 한 결론, 호재가 선반영되고, 공매도 세력에 좌지우지되면 아무리 기업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 라는 것! 즉, 시장의 모든 상황을 다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겠다는 다짐 까지 세워볼 수 있는 날이었다.
2.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보는 법
2-1. 연결재무제표란?
연결재무제표(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 는 둘 이상의 회사가 지배종속 관계에 있을 경우에 이러한 회사를 단일조직으로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간주하여 그 경영성과와 재정 상태를 종합적으로 보고하기 위해 각 회사의 재무제표를 결합(연결)하여 작성한 재무제표 를 말한다. 쉽게 말해 모회사(본사)와 자회사들의 재무제표를 합친(연결한) 재무제표 라는 뜻이다.
사각형은 내에 들어간 기업은 자회사, 원에 걸친 회사는 계열사
기아(주)는 자회사로 기아타이거즈(주)와 퍼플엠(주) 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본사의 자회사들의 재무제표와 본사의 재무제표 모두를 합친 것을 연결재무제표 라 한다.
2022년 2분기 기준 기아(주)의 종속기업 현황
기아(주)는 실제로 연결재무제표를 낼 때 위 두 기업을 포함하진 않는다. 그저 기아의 해외 사업부들의 재무제표를 합쳐서 연결재무제표를 만든다 는 말이다. 회계사 준비를 할 것이 아니라면 연결재무제표에 대해서는 이정도만 알아도 좋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연결실적내용에 들어가는 5가지 항목들이다.
2. 매출액,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우선, 매출액(sales, sales revenue) 은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으로부터 얻는 영업수익액 을 말한다. 당연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이 매출액이 높다는 뜻은 기업경영의 성과가 좋다는 뜻 이 된다.
이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 을 매출총손익 이라고 하는데, 당연하게도 매출액이 엄청 높아도 그보다 매출원가가 더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높다면 매출총손익은 -(음수)가 되며 이는 매출총손실이 된다. 반대로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가격이 +(양수)가 되면 매출총이익이라고 한다.
영업이익( operating profit ) 은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한 금액 으로, 영업이익이 양수면 영업이익 이 되고, 영업이익이 음수면 영업손실 이 된다. 여기서 영업비용은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등이 포함된다. 계산할 때는 각각의 영업비용을 다 빼도 되고, 아니면 매출총손익에서 판관비를 빼도 된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은 기업의 계속적인 사업활동과 그와 관련된 부수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손익으로서 중단사업손익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손익 을 말한다. 이 금액 지표는 독특하게 중단사업손익이 있을 경우에만 나타난다 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중단사업손익 이란 말 그대로 기업이 기존의 특정 사업을 중지했을 때 그 중지한 사업부문으로 발생한 손익 을 말한다. 즉 전체 사업 부문 중 특정 부문에 대한 특정 사업을 중지한 경우,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손익 을 말하는 것이다. 즉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특정 사업 부문의 영업비용과 사업을 접은 대상의 영업비용을 빼면 계산 되는데 쉽게 본사와 자회사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라고 봐도 된다. 참고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단순히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손익을 더하면 된다.
그 다음 당기순손익 은 손익계산에 있어서 당기의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뺀 순액 을 말한다. 이 금액이 양수인 경우 당기순이익, 음수인 경우 당기순손실 로 나타나 자본의 증감을 표시 한다. 이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과 영업외비용을 모두 더한뒤 법인세를 빼면 된다.
마지막으로,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은 연결재무재표에서 지배기업의 지배기업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및 종속기업에서의 총 당기순이익 을 말한다. 그러니 주식을 하는 사람한테는 간단히 당기순이익 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그럼 기아(주)가 발표한 내용을 참고로 아래 표를 보자.
당기실적(2022년 2분기) - 당해실적 | |
매출액 | 21,875,984(백만원) |
영업비용 | 19,641,921(백만원) |
영업이익 | 2,234,063(백만원) |
영업외손익 | 389,860(백만원)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 2,623,923(백만원) |
법인세 | 742,956(백만원) |
당기순이익 | 1,880,967(백만원) |
비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 105(백만원) |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 1,881,072(백만원) |
기아(주)는 2022년 2분기(4~6월)에 영업을 통해 순수하게 21.8조에 달하는 금액을 벌었으며, 이 금액을 벌기 위한 비용을 뺀 영업이익은 2.23조 에 달한다. 여기에 영업 말고 다른 방법으로 얻은 손익인 0.38조 를 더하면 법인세 비용을 내기 전의 순이익이 나온다. 주식으로 치면 수수료 떼기 전의 금액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법인세를 빼지 않은 기업의 순이익은 2.6조 다. 이 법인세를 빼고 그 당기에 기업이 가져가는 순이익은 1.8조 다. 그런데 이 1.8조에는 기아(주)가 종속기업에 투자해 벌어들인 돈은 포함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기아(주)는 기아(주)의 종속기업에 투자해 105,000,000원의 순이익을 추가로 더 벌어들인 것 인데 말이다. 즉 기아(주)가 실제 벌어들인 순이익과 기아(주)가 종속기업에 투자해 벌어들인 돈을 합친 이 둘을 합친 것이 이 1,880,967,000,000원에서 105,000,000원을 더한 1,881,072,000,000원이 실제로 그 기아(주)가 직접 벌고 투자해서 얻은 순이익 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기아(주)는 최종적으로 이번 당기에 1.88조를 번 것 이다.
위 내용을 표로 만든 것이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잠정)실적표 다. 즉 '나 이만큼 벌었는데, 여기서 직접 일한건 얼마고, 세금은 얼마 떼고 또 내가 투자해서 얻은 돈도 다 합쳐서 나 이정도 벌었어!'라고 말하는 종이 인 것이다.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쉬웠다고 생각한다. 다들 이 글을 보고 앞으로 타 기업의 경영실적 발표가 다가오면 이 내용을 생각하면서 한 번 읽어보고 투자해서 더 옳은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자본추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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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최고의 투자 전략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오닐의 저서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의 내용 중 발췌하여 소개드립니다. 윌리엄 오닐은 이 책에서 성공 투자의 세 가지 열쇠를 CAN SLIM 원칙 같은 효율적인 종목 선정 방식을 따르고, 절대적인 손절매 원칙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이들 두 가지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c'A'nslim 연간 순이익 증가율: 성장의 열쇠를 찾으라
가끔 한 번 정도 괜찮은 분기 순이익을 내는 것은 어느 기업이든 할 수 있다. 앞장에서도 설명했듯이 최근의 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주식을 선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당신이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정말로 우량기업이며, 최근 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면 몇 가지 확인 작업이 더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을 알아봐야 한다.
우선 최근 3년간의 연간 주당 순이익이 매년 증가 추세였는지 살펴보라. 비록 최근의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 연간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나아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더라도, 전년도의 순이익이 그 전 해보다 줄어들었었다면 선뜻 손이 나가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주식이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성공할가능성이 높은 주식이 되려면 최근 분기 순이익이 아주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연간 순이익 증가율도 돋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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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50% 혹은 그 이상인 주식을 선택하라
당신이 매수할 기업의 연간 순이익 증가율은 최소한 25~50%는 넘어야하며, 100% 이상으로 한정할 수도 있다. 1980~2000년 사이 우리가 찾아낸 최고의 주식들은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 앞서 연평균 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 최고의 주식 가운데 넷 중 셋은 주가의 도약에 앞서 5년 연속 연간 순이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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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직전 5년 동안 나타나는 전형적인 주당 순이익 증가 추세는 0.70달러에서 1.15달러, 1.85달러, 2.65달러, 4,00달러 식이다. 특별히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면, 5년 가운데 한해는 순이익이 직전 연도보다 줄어들어도 곧바로 다음해에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 사상 최고치 행진을 다시 이어갈 경우 매수해볼 만하다는 점이다.
가령 어느 기업의 첫 해 주당 순이익이 4달러였고, 다음해에는 5달러,그 다음해에는 6달러로 늘어났지만, 네 번째 해에는 2달러로 줄어들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 다음해의 주당 순이익이 2.50달러로 전년도의 2.00달러에 비해 25% 증가했다면, 이는 순이익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리 좋지 못한 것이다. 굳이 이런 경우에도 이 주식이 매수 대상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주당 2.00달러를 기록했던 해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고, 따라서 조금이라도 상황이 바뀌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게 유일할 이유일 것이다. 문제는 순이익의 회복세가 너무 완만하며 아직도 사상 최고치인 주당 6.00달러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해의 순이익 예상치 역시 당연히 증가해야 한다. 증가율은 클수록 좋다. 그러나 순이익 추정치란 말 그대로 단순한 의견일 뿐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적 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발표되는 순이익만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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